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이 고맙다”

대구/오수현 / 기사승인 : 2022-10-28 22: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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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 = 대구/오수현 인터넷기자] “마지막에 아쉬운 부분들이 나왔지만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이 고맙다.”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모비스는 2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81–71로 승리하며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현대모비스에서는 론제이 아바리엔토스(17점 3리바운드 3점슛 3개), 게이지 프림(15점 5리바운드 3스틸), 이우석(13점 8리바운드)이 내외곽을 오가며 맹활약했다. 김영현도 3점슛 3개 포함 11점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조동현 감독은 “디펜스에서 실책을 줄이자고 했는데 그런 부분에서 선수들이 부지런히 움직여 주었다. 쉽게 이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아쉬운 부분들이 나왔지만 그래도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이 고맙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 막판 이우석을 앞세운 득점으로 62-44, 18점 차이로 벌리며 우위를 잡았다. 하지만 가스공사에게 4쿼터 내내 이대성, 샘조세프 벨란겔을 막지 못해 쫓겼다.

“쉽게 이길 수 있었지만 마지막에 추격을 당했다. 쫓기는 상황에서는 볼 없는 움직임과 같은 디테일한 부분들이 조금 약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며 운을 뗀 조동현 감독은 “작년보다는 아바리엔토스가 들어오면서 승부처에서 이기는 경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어린 선수들이다 보니까 승부처가 되면 도망가는 성향이 있다. 이 부분은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며 성장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3점슛 3개 포함 11점을 올린 김영현에 대해서는 “김영현은 스타팅에 나가든, 언제 나가든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해줄 수 있는 중요한 선수다. 주도권을 가져온 것에 대해 굉장히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호평했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개막 이후 4승(1패)을 기록하며 현재 단독 2위에 올랐다.

조동현 감독은 “1라운드에는 몇 경기를 우리가 이기겠다 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원정 경기로 1라운드를 치뤄야 하는데 선수들의 에너지가 너무 좋다. 남은 경기도 선수들이 집중력 끊이지 않게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사진_윤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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