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 이정현은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고양 오리온에 지명됐다.
이정현은 설명이 필요 없는 대학 최고 가드다. 장신 가드로서 탄탄한 신체조건에 수준급 슈팅력, 여기에 스피드와 돌파 이후의 마무리 능력까지 호평받고 있다. 여기에 클러치 상황에서 해결사로서 능력은 덤.
연세대 재학 4년 동안 이정현은 단 한 번도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놓치지 않았다. 이정현과 함께한 연세대는 2016년부터 시작된 우승 행진을 2021년까지 6년 연속 이어왔다.
연령별 청소년 대표팀을 모두 거친 이정현은 이미 어렸을 적부터 인정받아온 한국 농구의 미래를 책임질 재목이었다. 최근 2년 동안 성장이 정체됐다는 부정적인 평가도 존재했지만, 잠재성 측면만 놓고 보면 이번 드래프트 참가자 중에 최고라는 평가다.
이번 신인드래프트 전부터 하윤기, 이원석과 함께 빅3로 꼽혔던 이정현. 그의 새로운 팀은 오리온이었다. 전체 1순위 후보로서 경쟁한 그는 아쉽게도 가장 먼저 이름이 불리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정현은 이번 신인들 중 즉시전력으로서 가장 높은 가능성을 지닌 선수이기도 하다.
오리온은 미래의 주전 가드를 얻었다. 큰 이상이 없다면 2021-2022 프로농구에서 가장 빠른 시일 내에 데뷔할 가능성도 높다.
# 사진_홍기웅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