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역전패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우리가 못해서 진 경기”

나혜원 기자 / 기사승인 : 2021-01-04 22: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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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나혜원 인터넷기자] 전자랜드가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4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78-79으로 패했다. 이번 시즌 현대모비스와의 맞대결에서 3연패를 기록했던 전자랜드는 승리가 필요했다. 하나, 마지막 역전을 당하며 21점차가 뒤집히는 아쉬운 패배를 안았다.

 

전자랜드는 1쿼터부터 분위기를 가져갔다. 21-19로 1쿼터를 마무리한데 이어  2쿼터에서는 47-34, 13점 차이를 벌리며 도망갔다. 그러나 후반부터 추격을 허용하더니 결국 뼈아픈 역전패를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만난 유도훈 감독은 “경기 운영을 잘 하다가 마지막에 오펜스 쪽 문제가 있었다. 선수들이 열심히 싸워줬다. 조금 더 잘 맞춰야 하는 것을 못 맞춘 것에 대한 부분은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다음에는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총평했다.

 

전자랜드는 주축 3인방인 정영삼(무릎 부상), 박찬희(고관절 통증), 이대헌(무릎 부상)의 부상 부재로 인한 여파가 있었다. 이에 유도훈 감독은 경기 전 정영삼의 빈자리는 양준우가, 이대헌의 빈자리는 박찬호가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대헌의 빈자리를 채운 박찬호는 오늘 9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박찬호의 첫 경기에 대한 질문에 유 감독은 “오늘 처음 들어왔지만, 중간중간 중요한 시기에 볼도 넣어주고, 수비에 대한 부분도 발전을 하고 있다. 본인의 장점을 가지고 농구를 해야 할 것이다”며 박찬호에 대한 칭찬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유도훈 감독은 “중요한 것은 저희가 잘 못해서 진 것이고,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는 것이다”며 짧은 말과 함께 인터뷰실을 나갔다.

 

#사진=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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