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KGC는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0순위로 성균관대 조은후를 지명했다.
신장 188cm의 장신 가드 조은후는 넓은 코트 비전을 가진 대학리그 어시스트왕이다. 그는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1차 및 3차 대회 예선 경기 기준 총 50개의 어시스트를 적립, 패스 능력을 마음껏 뽐냈다.
다만 더 많은 모습을 요구하는 프로 무대에서 갖춰야 할 부분도 있다. 코트 시야가 넓고 수비 능력도 좋지만, 슛이 다른 가드 자원들에 비해 많이 약하다는 점이 아쉽다. 조은후는 대학 무대에서 4년 동안 총 51경기에 나서 3점슛 성공률 19.4%(12/62)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특히 경기 후반으로 접어들수록 체력이 떨어져 슛 정확도가 떨어졌던 모습은 분명 바뀌어야 할 부분이다.
그러나 워낙 경기 조립 능력에 대한 자신감은 가득차 있기 때문에 외국 선수들과 호흡을 잘 맞춘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도 있을 것이다. 조은후의 코트 비전이 프로 무대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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