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백종훈 인터넷기자] 부상에서 돌아온 이관희가 귀중한 승리를 이끌었다.
원주 DB는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80–7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DB는 12승(13패)째를 달성하며 6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DB는 부상 복귀한 이관희가 빛났다. 무릎 부상으로 인해 자리를 비웠던 이관희는 복귀전에서 21점을 올리며 팀을 이끌었다. 또한 이선 알바노가 17점 11어시스트, 위닝샷을 꽂은 치나누 오누아쿠가 16점 11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반면 삼성은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던 코비 코번이 돌아와 25점 16리바운드로 맹활약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이날 패배로 삼성은 16패(7승)가 되며 9위에 머물렀다.
원주 DB 김주성 감독
경기 총평
많은 선수가 빠진 상태였다. 그래서 안 뛰던 선수가 뛰다 보니 주전들도 정비가 안 된 느낌이었다. 그래도 복귀한 이관희가 너무 잘해줬고, 박봉진을 비롯한 여러 선수가 리바운드를 잘 잡아줘 귀중한 1승을 챙겼다.
김시래와 이선 알바노, 2가드 시스템
그 시스템은 시즌 초부터 생각했다. 팀에 맞게 운용하는 중이다. 그 부분이 안됐을 땐 박인웅을 비롯한 다른 선수들을 활용할 예정이다.
전반과 달랐던 가드 운용
후반에도 2명의 가드를 사용하려다가 이관희가 신장도 있고 컨디션이 괜찮아서 (2가드를) 운용하지 않았다. 그래서 (벤치에) 앉혀놓으면 몸이 굳을 거라고 생각해 빠르게 투입했다.
오누아쿠의 3점슛(2/3)
지금 (팀의) 공격 옵션이 많이 없는 상황이다. 그렇기에 오누아쿠에게 상대 수비에 따라 팝을 해서 3점슛을 쏴도 된다고 했다. 관련해서 오늘(2일) 아침에 미팅도 했다. 앞으로도 상황에 맞게 쏠 예정이다.
삼성 상대 10연승의 비결이 있다면
상대가 삼성이라서 잘하고 그런 차이는 없다. 승리는 선수들이 경기에서 준비한 것을 얼마나 해주느냐에 달렸는데, (이날) 선수들이 원하는 수비를 잘 해줬다.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수들이 어렵게라도 이겨줘 고맙다.

서울 삼성 김효범 감독
경기 총평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놓쳤다. 선수들은 수비를 정말 잘해줬다. 다만 어이없는 실책과 슛 미스 때문에 패배한 것 같다.
코번 복귀 후 공격 세팅이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나한테는 도전이고, 큰 숙제다. 코번이 와서 훈련을 2번만 하고 경기 했다. 마커스 데릭슨이 독감으로 결장했으니 공격 세팅을 다시 하는 부분에서도 어려웠다. 그래도 나름 오늘(2일) 좋은 스페이싱이 나왔다. 그런 부분에서 호흡이 더 잘 맞으면 좋아질 거라 생각한다.
이원석과 코번의 공존
(이)원석이를 훈련 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원석이를 외곽에서도 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시켜야 한다. 그런 움직임을 잘 소화하면 무서운 선수가 될 거다.
#사진=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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