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2연승’ 조상현 감독 “이승우, 야생마 같다”

창원/배소연 / 기사승인 : 2022-10-24 22: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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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배소연 인터넷 기자] LG가 홈 경기에서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

창원 LG는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85–66으로 이겼다. 지난 18일 전주 KCC와의 홈 경기 이후 두 번째 승리이자, 홈 2연승(2패)다. 

LG를 승리로 이끈 선수는 이재도였다. 이날 24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또한 2점슛 성공률 54%, 3점슛 성공률 60%로 높은 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지난 21일 고양 캐롯과의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24점(6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이다. 

LG 조상현 감독은 승리 뒤 “선수들이 준비했던 수비를 충실히 이행해 줬다고 생각한다. 뛰는 선수들마다 좋은 컨디션으로 뛴 것 같다. (양)홍석이나 (정)성우를 한 자리 득점로 묶어 달라고 선수들한테 주문했는데 선수들이 잘 이행해 줬다. 수비에 여러 변화를 줬는데 거기에 잘 대체해줬다”라며 경기를 평가했다. 이어 “전반전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내준 게 아쉬움이 남는다. 만일 그 리바운드가 득점으로 이어졌으면 어려운 경기였을 텐데 성공하지 못해 오히려 우리한테 기회가 왔다”라며 전반 공격 리바운드 13개 허용을 아쉬워했다. 

서민수와 이승우의 파울 트러블이 초반부터 나오며 식스맨을 기용한 조상현 감독은 “상대 외국선수에 따라 선수들을 기용할 생각으로 이틀 간 연습했다. 이제이 아노시케가 나오면 국내 선수를 붙이고, 랜드리 은노코가 나오면 외국선수를 붙일 생각이었다. 파울 트러블에서 경험이 많은 (정)희재가 들어가서 잘 메꿨다”라고 정희재를 칭찬했다. 

조상현 감독은 파울 트러블에 자주 걸리는 이승우에 대해서는 “코트의 야생마 같다. 오늘(24일)도 중요한 순간에 실책이 나왔다. 혼내면서도 즐거운 친구라 항상 주문도 많고 주의를 준다. 열정이 많아 수비적인 부분도 이야기를 해주는데 경험이 더 쌓이면 수비적인 부분에서 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이승우를 치켜세웠다. 

이날 서민수는 7점 1어시스트로 리바운드를 하나도 잡지 못했다. 이에 조상현 감독은 “(김)준일이나 (서)민수, 국내 선수들한테 우리가 리바운드 하위권에 있기 때문에 5명이 다 같이 잡아줘야 한다며 절대 누구한테 맡기지 말라고 주문했다. 경기 종료 후 비디오 미팅에서 박스 아웃을 안 하는 장면을 꼭 포함해 자극을 주고 있다. 그런 부분은 분명히 개선 돼야 하고, 앞으로의 숙제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

LG는 3일간 휴식을 가진 뒤 28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맞대결에서 홈 3연승에 도전한다.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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