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마레이-아부 듀오 "간절했던 시즌 첫승"

최설 / 기사승인 : 2021-10-20 22: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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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92 - 73 대구 한국가스공사]

LG 마레이와 아부가 KBL 첫 승을 신고했다.
 

창원 LG는 20일 대구체육관에서 2021-2022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만나 92-7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개막 4연패를 끊은 LG는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올 시즌 외국선수 중 가장 늦게 승리를 맛본 두 선수는 간절함이 컸다.


아셈 마레이는 지난 4경기서 3경기나 더블더블을 달성할 만큼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승리를 맛보지는 못했다. SPOTV서 매긴 외국선수 랭킹포인트는 전체 2위(17.36점). 1위는 SK 자밀 워니(21.42점)였다.

마레이는 이날도 22분 16초 동안 더블더블(16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공격리바운드를 9개나 잡으며 3어시스트와 3스틸을 동반했다.

압둘 말릭 아부 역시 올 시즌 가장 많은 출전 시간(17분 44초)을 소화하며 10점 3리바운드를 기록, 힘을 보탰다. 적극적인 돌파와 운동능력을 앞세운 블록(2개)과 덩크(2개)로 상대의 기세를 꺾었다. 지난 4경기, 주로 벤치서 팀 분위기를 이끈 아부는 동료들을 향한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경기 후 이들이 밝힌 바람은 단 하나였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자는 것. 채성우 통역을 통해 두 선수의 승리 소감을 전해 들을 수 있었다. 

 

마레이는 “드디어 첫 승리를 하게 되어 기쁘다. 이 분위기와 집중력을 잊지 않고 계속해서 좋은 결과를 이어나가고 싶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아부 역시 “팀 전체적으로 좋은 승리였다. 첫술에 배부르지 않고 헝그리(hungry) 정신을 가지고 계속해서 이겨나가겠다. 분위기를 잃지 않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오는 23일 두 선수는 홈에서 안양 KGC를 불러들여 시즌 2연승에 도전한다.

한편 한국가스공사 외국선수 앤드류 니콜슨과 클리프 알렉산더는 팀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니콜슨은 테이핑 투혼을 발휘했지만 여전히 부상(오른쪽 날개뼈) 통증서 자유롭지 못한듯 17분 33초동안 10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알렉산더는 그를 대신해 더 많은 시간(22분 27초)을 뛰었지만  6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에 그쳤다.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 / 최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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