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정관장은 24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85-9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9승 5패가 됐고, 2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다.
정관장은 승리보다 더 큰 걸 잃었다. 주전 포인트가드 박지훈이 발목 부상을 입은 것. 박지훈은 3쿼터 한희원과 다리가 엉키면서 오른쪽 발목을 접질렸다. 이후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고, 벤치로 물러나 트레이너의 조치를 받았다.
그는 4쿼터 사이클을 타며 출전 의지를 불태웠다. 그러나 김상식 감독이 저지했다. 경기 후에는 혼자 걸어서 체육관을 빠져나갔다. 정황상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경기 후 김상식 감독은 “경기 초반에 삐끗했던 발목을 또 다쳤다. 본인이 경기에 뛰고 싶다고 했는데 내가 막았다. 이틀 뒤에 또 경기가 있기 때문에 휴식을 줬다”고 말했다.
정관장 관계자는 “본인이 괜찮다고 해서 아이싱도 하지 않고 체육관을 나갔다. 경기를 뛰는 중이었기 때문에 통증을 못 느낄 수도 있다. 병원 검진이 필요한지는 내일(25일) 상태를 봐야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정관장은 오는 26일 홈에서 선두 원주 DB와 맞대결을 펼친다. 박지훈이 아무 문제없이 뛸 수 있을지, 출전 여부에 따라 경기 결과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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