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20점 폭발!' 서명진의 커리어 나이트 "뭐든지 부딪혀보겠다"

조태희 / 기사승인 : 2021-01-07 23:26:5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원주/조태희 인터넷기자] 자신감으로 무장한 서명진이 최다득점 기록을 새로 쓰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84-73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다시 2연승을 기록하며 상승곡선을 그렸다.

서명진은 20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데뷔 이래 최다득점으로 팀 2연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마주한 서명진은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준 경기와는 반대로 담담한 표정으로 "코트 위에 5명 모두가 다 재미있게 농구했던 거 같다. 공격적인 부분이 초반에 잘 안됐지만 수비에서 잘 풀려서 다행이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서명진은 초반에 DB의 기습적인 압박수비에 고전했다. 하지만 이내 안정감을 찾고 DB의 기습을 무위로 돌렸다. 서명진은 "평소 같으면 턴오버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요즘은 턴오버하면 다음 플레이에서 공격이나 수비에서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 한다"며 침착함에서 해법을 찾은 모습을 보였다.

서명진은 내성적인 성격 탓인지 상대 에이스 가드를 만나면 위축되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서명진은 이날 DB 두경민, 허웅을 상대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서명진은 "초반에 좀 위축되는 부분이 많았다. 근데 감독님이 그랬다. '젊은데 왜 붙어보질 않느냐 좀 붙어봐라'고 했다. 그때부터 한 팀의 주전가드로서 자신감 있게 하려고 했다. 형들도 많이 자신감을 많이 심어줬다"며 유재학 감독과 팀원들의 응원이 힘이 되었음을 밝혔다.

덧붙여 "나 혼자 풀려고 하는 거보다 팀을 이용해서 풀고자 했다. 공격에서 실패하면 위축되곤 했는데, 이제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뭐든지 부딪혀보자고 생각했다"며 최근 자신감이 생겨난 배경을 설명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점프볼 / 조태희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태희 조태희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