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에 이어 박지수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청주 KB스타즈의 간판 박지수는 17일 부산 사직 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경기에서 32점 1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8연승에 기여했다. 승부처인 4쿼터에만 11점을 몰아치며 이름값을 했다.
박지수는 “연승 중이서 경기에 들어가기 전부터 이런 경기를 조심해야 한다고 다들 생각했다. 초반에 슛 성공률이 저조해 어려웠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많이 반성해야 하는 경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B는 BNK를 추격하는 과정에서 기회를 많이 놓쳤다. 이에 대해 박지수는 “그 점이 너무 아쉽다. 속공으로 3점슛을 맞은 적도 있었고 3쿼터에 이상하게 골이 안 들어갔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어려운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에서도 박지수에게서는 여유가 느껴졌다. 그는 “다른 선수들은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 여유가 생겼다. 침착하게 경기를 하려고 했다. 힘든 티를 안 내려고 했지만 표정이 안 좋은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그런 부분에서 조금 아쉽지만 경기적으로는 여유가 생긴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비에서 많은 실점을 줬고 뭘 해도 안 된다는 생각이 드는 경기였다. 하지만 위기에서 득점을 조금씩 했던 것이 원동력이었다. 후반에는 맨투맨 쓰며 나아진 것 같다”고 돌아봤다.
경기 막판 팀을 승리로 이끈 득점을 책임진 박지수는 “진안 언니한테 역전골을 허용한 것이 나 때문이라는 생각에 작전 타임에 들어갈 때도 조금함은 없었지만 만회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박지수는 13일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더블더블 기록이 깨진 점에 대해 “시원섭섭하다. 기록은 깨지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40경기와 39경기는 다르다. 아쉽기도 한데 경기를 이겨서 기분이 좋았다. 다음에 또 도전을 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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