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신한은행은 2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4라운드 맞대결에서 67-53으로 승리했다. 연패를 끊은 신한은행은 삼성생명과 공동 3위(8승 8패)가 되었다.
신한은행은 4명의 선수(김단비, 이경은, 한엄지, 한채진)가 두 자릿수 득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풀타임을 소화한 김단비(18득점 10리바운드)와 한채진(13득점 10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리바운드 1위 삼성생명보다 공격 리바운드 14개를 더 잡아냈다(18-4).
경기를 마친 정상일 감독은 경기 총평에 대해 “최근 3경기 모두 전반전에서 실점이 40점이 넘었다. 그런데 오늘은 전반전에 상대를 16점으로 묶었다. 물론 우리가 잘한 게 아니라 상대 슛이 안 들어갔다. 우리는 전반에 평균 점수를 넣었다. 대신 전반에 공격 리바운드 12개를 잡은 것이 크다”라고 이야기했다.
신한은행은 연패를 끊은 것은 물론 이번 시즌 삼성생명을 상대로 3연패를 끊어냈다. 그러나 정 감독의 표정은 그리 밝지 않았다. 정 감독은 이에 대해 “매 경기가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승리했다는 것에 만족한다. 사실 이번 시즌 삼성생명에게 세 번 내리 지면서 저와 선수들의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 감독은 “만약 이 경기를 졌다면 후유증이 엄청 컸을 것이다. 그리고 다음 상대가 KB스타즈다. 오늘 연패를 끊은 게 가장 큰 소득이다. 리바운드와 수비에서 이긴 점에 대해 선수들에게 칭찬해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정 감독은 “여러 가지로 손봐야 할 부분이 많다. 아직도 멀었다. 수비도 문제지만 제일 큰 건 공격이다. 약속된 플레이나 움직임에서 자리를 못 찾거나 헤매는 경우가 있다. 다가올 휴식기 때 다듬어야 할 것 같다. 더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신한은행은 30일 청주 KB스타즈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사진_ WKBL 제공
점프볼 / 김세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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