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박윤서 인터넷기자] 안양 KGC가 주말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더불어 창원LG전 홈 10연승도 달성했다.
KGC는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LG와의 홈경기에서 82-74로 승리했다. KGC는 이날 승리로 주말 두 경기를 모두 잡으며 산뜻한 시즌 출발을 알렸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졌던 LG전 2연패의 고리도 끊어냈다.
반면 LG는 전날 연장 경기의 여파 였을까. 캐디 라렌(27점)과 김시래(16점)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도합 31점 밖에 기록하지 못했고 실책 15개를 남발하며 첫 승 신고를 다음으로 미루었다.
그러나 승리 후 표정이 어둡기는 김승기 감독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오늘도 마무리가 안 좋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Q. 경기를 총평하자면?
오늘도 4쿼터 마무리가 아쉬웠다. 점수차가 벌어지면서 경기를 수월하게 가져갈 줄 알았는데 마무리가 좋지 못했다. 선수들이 어제 승리로 자신감을 얻은 것 같고, 또 연습해온 점들이 수비에서 잘 이루어지면서 1~3쿼터에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4쿼터에는 염려했던 점들이 나오고 있다.
리드를 하는 경기에서 (변)준형이나 (박)지훈이가 마지막에 팀을 잘 이끌어준다면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오)세근이가 어제, 오늘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고 (양)희종이가 팀의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다. (문)성곤이도 한 단계씩 성장하면서 팀의 주축이 될 것이라 믿는다.
오늘은 많은 활약을 못했지만 백업 선수들이 잘해준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 생각한다. 외국 선수들도 출전 시간에 불만 없이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제 두 경기를 뛰었는데 만족스럽다.
Q. 3쿼터 초반 크리스 맥컬러가 문성곤의 패스를 받아 앨리웁덩크를 시도 하려 했으나 패스가 높았다. 그때 문성곤에게 강조했던 점은 무엇인가?
따로 전달 사항은 없었다. 크리스 맥컬러의 장점은 슈팅과 덩크슛이다. 속공 찬스에서 맥컬러에게 공을 빠르게 넘겨주는 연습을 많이 했는데 오늘은 잘 안됐다. 두 개의 덩크슛이 나온 과정은 좋았다.
Q. 오늘 맥컬러의 플레이는 어떻게 평가하는지?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어제 12분만 뛰고도 14점을 넣었다. 맥컬러에게 강조하는 부분은 디펜스와 로우포스트 득점 두 가지다. 그 두 가지만 잘 할 수 있다면 팀이 더 좋아질 것이다. 국내 선수가 맥컬러를 막을 때 로우포스트 공격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 두 경기를 뛰면서 잘했고 다른 팀들과도 경기를 해봐야 알겠지만 더 좋아질 것이라 믿는다.
Q. 오세근의 출전 시간 관리는 어떻게 관리 하고 있는지.
최대한 관리를 해주려고 한다. 오늘은 홈 개막전 경기여서 꼭 이기고 싶었다. 그러다 보니 오늘 출전 시간을 많이 가져갔다. 다음 경기부터는 출전 시간을 조절하여 시즌 초반은 30분가량 생각하고 있고 그 이후 에는 20분까지 조절을 할 계획이다. (오)세근이와 상의하며 몸 상태를 계속 체크하고 있다.
#사진=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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