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김성범 인터넷기자]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이 선발로 나선 민성주(32, 201cm), 홍경기(31, 184cm)를 칭찬했다.
전자랜드는 8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82-73으로 이겼다. 이 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시즌 3연승에 성공, 단독선두에 올라섰다. 더불어 홈 2연승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홈에서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4일 동안 3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이었음에도 체력난은 찾아볼 수 없었다. 김낙현이 17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을 이어갔고, 전현우도 15득점 5리바운드로 조력했다. 무엇보다 앞선 2경기 부진했던 차바위(14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반등한 것도 고무적이었다.
그러나 유도훈 감독은 선발로 나왔던 민성주(2득점 4리바운드), 홍경기(5득점 1스틸)에 주목했다. 이들이 경기 초반에 나와 대등하게 이어가며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덜어줬기 때문이다.
Q 경기를 총평하자면?
이 날 경기는 4일 동안 3번째 경기였다. 시즌 초반이지만 선수들 체력문제가 걱정이 됐다. 그럼에도 민성주, 홍경기가 경기 초반에 나와 잘 버텨주며 대등하게 이어가 이길 수 있는 요건을 만들어줬다. 아쉬운 점은 매 경기 3, 4쿼터 3~4분 정도 추격을 허용하는 그림이 나오고 있다. 이 부분을 준비해야 한다.
Q 개막 3연승이다. 특별히 칭찬하고 싶은 선수가 있을까.
선수들에게 혼자 잘해서 이기는 것도, 지는 것도 아니라고 얘기한 바 있다. 누구를 꼽기 보단 다들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시즌 초반 승을 쌓는 것은 팀에 좋은 일이다.
Q 4일 동안 3경기라 3승을 기대하진 않았을 것 같다. 원래 구상은 어땠나?
(섀넌) 쇼터를 뽑았고, 이대헌과 정영삼이 부상이어서 1라운드까지 5할 승률만 하자는 목표가 있었다. 기대이상의 출발이다. 감독으로서 걱정은 2, 3라운드다. 그 때쯤엔 각 팀들이 적응을 거치며 경기 운영 설정을 확립해나간다. 이에 대한 준비를 잘해야 한다.
Q 할로웨이의 몸 상태는?
몸 상태가 6-70%다. 부상 때문에 걱정거리가 있으나 잘해주고 있다. 부상 없이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수비적인 부분은 체력 문제가 있다. 수비에서는 한 발 더 움직이고 말고가 큰 차이를 만들지 않나. 협력 수비 때 한 발 더 움직이는 모습이 부족한 게 체력문제로 보인다.
Q. 경기 후반에 김낙현을 잠깐 질책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유는?
1-2쿼터 잘하더니 더 욕심이 생긴 것 같았다. 후반에 더 잘하려고 하니 몸이 굳어있는 것 같아 그런 부분을 이야기했다.
Q. 쇼터가 4쿼터 정체되는 모습도 있었다.
쇼터가 들어올 때 멤버 구성은 골밑 공격용이 아니다. 마지막 시간 때는 아이솔레이션으로 맡기는 구성이다. 좀 더 맞춰가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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