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커리어하이’ 전현우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홍성현 기자 / 기사승인 : 2019-10-08 22: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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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홍성현 인터넷기자] 올 시즌 ‘BEYOND IMAGINATION’이라는 구호를 전면에 내건 전자랜드의 초반 행보가 그야말로 상상을 넘어서고 있다.

전자랜드는 8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홈경기에서 82-73으로 승리하며 개막 3연승 행진을 구가했다. 더불어 오리온을 홈으로 불러들인 경기에서는 6경기 연속 승리를 차지하며 안방에서의 탄탄한 모습을 이어갔다.

전자랜드가 3연승이라는 날개를 다는 데에는 슈터 전현우(F, 194cm)의 활약이 빛났다.

이날 전현우는 3점슛 3개를 포함해 15점(5리바운드)을 올리며, 프로 진출 이후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무엇보다도 올 시즌 이전 두 경기를 합쳐 3개의 3점슛만을 시도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경기에서만 7개의 3점슛을 시도하며 적극적으로 슛을 던지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감이 많이 생긴 것 같다’는 그의 말처럼, 슈터에게 가장 중요한 무기인 ‘자신감’을 장착한 모습이었다.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

일단 경기에 많이 뛰면서 팀이 3연승 하는데 보탬이 되어 기분이 좋다.

Q. 유도훈 감독이 시즌 초 성적이 예상보다 잘 나왔다고 했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개막전이 제일 중요했던 것 같다. 현대모비스만 이기면 분위기를 탈 수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개막전을 이긴 덕분에 4일 동안 3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득점 기록이 좋아지고 있는데 비시즌에 계기가 있었는지?

감독님이 항상 ‘프로에서는 자신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셨다. 믿고 기용해주신 덕분에 자신감이 많이 생겼던 것 같다. (정)영삼이 형, (차)바위 형, (박)찬희 형 모두 좋은 얘기도 많이 해주셔서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Q. 섀넌 쇼터랑 많이 붙어 지낸다고 들었다.

감독님이 쇼터를 선생님이라고 생각하고 1:1로 계속 따라다니라고 하셨다. 쇼터가 운동을 정말 열심히 해서 새벽부터 운동을 한다. 피곤하지만 따라다니면서 같이 운동을 하다보니까 점점 좋아지는 것 같다. 오늘도 아침 8시에 쇼터랑 개인훈련을 했다. 저한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뛰고 있다. 붙어다니니까 경기 때 쇼터가 찬스도 더 잘 봐주는 것 같다.

Q. 비시즌 중 3x3 농구 경기에 출전한 경력이 있는데,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나.

3x3은 몸싸움이 관대하고 공격시간이 짧아서 3점슛 찬스가 생기면 바로바로 던져야 한다. 아무래도 포지션이 슈터다보니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Q. 선배들이 옆에서 공을 달라고 해도 기회가 생기면 자신있게 슛을 하는데, 전자랜드의 팀 분위기가 자유로운 편인가.

형들이 항상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신다. 특히 (박)찬희 형은 ‘슛 찬스때 안쏘면 죽는다’고 할 정도로 자신감 있게 쏘라고 말해서 그렇게 경기에 임하고 있다.

#사진=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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