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내려온 SK 안영준, LG와 경기 출전한다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10-09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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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안영준(195cm, F)이 9일 LG와 맞대결에서 시즌 첫 출전할 예정이다.

서울 SK는 9일 오전 11시부터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창원 LG와 맞대결을 앞두고 코트 훈련을 실시했다.

보통 지방으로 내려오는 팀들은 13~14명 정도 이동한다. SK는 선수등록 정원인 딱 12명만 데리고 창원으로 왔다. 12명에는 안영준이 포함되어 있다. 안영준이 이날 경기에서 무조건 출전선수 명단에 들어간다는 의미다.

안영준은 지난 9월 마카오에서 열린 터리픽 12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지난 주말 개막 연전에 결장했다. 복귀 예정일은 오는 12일 원주 DB와 맞대결이었다. 그렇지만, SK 문경은 감독은 한 경기 더 앞당겼다.

문경은 감독은 6일 부산 KT와 경기를 앞두고 “발목 통증이 남아 있지만, 복귀했을 때 견디며 경기를 뛰어도 된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 안영준의 지금 몸 상태는 80% 정도”라며 LG와 경기에 출전시킬 의사를 내보였다.

문경은 감독은 이어 “꾸준하게 기량이 늘고 있는 영준이는 수비와 리바운드도 가능하고, 최준용과 최부경이 해주는 궂은일도 해준다”며 안영준 복귀 효과를 설명한 뒤 “LG와 경기에 복귀하는 건 준용이가 2번(슈팅가드), 영준이가 3번(스몰포워드)으로 들어갔을 때 강병현과 조성민이 버거워하기 때문이다. 어느 한 쪽에서는 미스매치가 난다”고 한 경기 더 빨리 복귀시키는 이유까지 들려줬다.

문경은 감독은 이날 훈련에 앞서 안영준을 적은 시간이라도 출전시킬 의사를 내비쳤다.

SK는 전주 KCC와 맞대결에서 연장 접전 끝에 패한 뒤 KT와 맞대결에서 시즌 첫 승을 맛봤다. LG는 현재 개막 연전에서 패하며 2패 중이다.

SK와 LG의 맞대결은 오후 5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SPOTV2에서 중계 예정이다.

#사진_ 점프볼 DB,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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