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리그] 3x3에 이어 5대5까지, 김유석 “결승간다면 우승 도전해보겠다”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10-09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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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강현지 기자] 문산제일고가 첫 경기 패배의 설움을 두 번째 경기에서 날렸다.


문산제일고는 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L 스쿨리그 인천 지역예선 부곡고와의 고등부 2조 예선전에서 43-38로 승리하며 1승 1패로 예선전을 마쳤다. 상대 부곡고는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청라 달튼국제학교와 맞붙는다. 상대는 1승을 떠안은 상황이다.


경기 초반 문산제일고가 흐름을 따냈다. 김유석의 3점슛으로 시작을 알린 가운데 이민혁, 장주혁까지 거들었다. 박선우의 3점슛까지 연결되며 10-0으로 앞서갔다. 뒤늦게서야 가민혁이 첫 득점에 신고했지만, 기세가 기울어진 상황. 게다가 슛이 림을 돌아 나오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문산제일고는 최준희까지 외곽슛에 성공, 23-14로 리드를 지켜갔다. 방심한 사이 문산제일고는 73번에게 실점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김유석이 3점슛으로 막아내며 전반전을 26-21로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17번이 3점슛에 성공, 24-26까지 격차를 좁힌 부곡고는 막판까지 문산제일고를 위협했다.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다시 팀을 구한 건 김유석. 3점슛으로 상대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고, 최준희도 거들었다. 경기 막판 김유석은 승리에 쐐기를 박는 3점슛에 성공하며, 세리머니를 펼쳤다.



예선 2경기에서의 MVP는 단연 김유석. 기록은 20득점 8리바운드 3스틸. 사실 그는 3x3에서 유명한 실력자다. 케페우스에서 활약 중이며, 상대 가민혁도 마찬가지. 경기를 마친 김유석은 “부곡고도 잘하는 선수들이 많아 긴장을 하면서 치렀는데, 그래도 전 경기(청라 달튼국제학교)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서로의 실력이 들통난 가운데 승리를 챙길 수 있었던 건 팀원들의 응원. 덕분에 그간 속을 썩였던 3점슛 성공률도 높아졌다. 두 번째 경기에서 김유석은 3점슛 5개를 포함, 20득점을 꽂아넣었다. 그는 “슛이 잘 안 들어가서 연습을 했는데, 이제야 들어갔다”라며 동료들에게 웃어 보였다.


1승 1패를 거둔 문산제일고는 막판 경기를 청라 달튼국제학교와 부곡고와의 경기를 마친 후 결승 진출 결정 여부가 결정된다. “1승만 목표로 하자라고 하고 왔는데, 목표는 달성했다. 결승에 진출한다면 내친김에 우승해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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