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서울 SK를 안방으로 불러들인 창원 LG가 연패 탈출을 노린다.
LG는 9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1라운드 맞대결. 개막 주말 연전에서 2연패를 떠안은 LG는 하루 빨리 승리 갈증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나 두 경기서 나타난 문제점은 턴오버. 평균 14.5개의 실책을 기록 중인만큼 실수를 줄여야 첫 승을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승 1패의 성적을 거둔 SK는 부상으로 결장했던 안영준(24, 195cm)의 복귀로 전력이 한층 강화됐다. 시즌 전 우승후보로 꼽힌 SK이기에 이날 승리한다면 연승과 함께 상위권 도약의 발판 마련이 가능해보인다.
이유는 다르지만 두 팀 모두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 양 팀 사령탑은 시즌 세 번째 경기를 어떻게 준비했을까.
SK 문경은 감독은 김시래의 활동량을 줄이기 위해 최성원의 선발 출전을 알렸다. “초반부터 상대가 지역 방어를 쓰게끔 유도하려 한다. 상대보다 우위에 있는 부분을 활용할 생각이다”며 운을 뗀 뒤 LG는 김시래로부터 파생되는 2대 2 플레이가 좋은 팀이라 “김시래의 활동량을 줄이는게 중요하다. 그래서 최성원을 선발로 기용했다. 3~5분 정도 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안영준 역시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문 감독은 “1쿼터에 5분 이상 출전 시간을 부여할 생각이다. 잘 풀리면 20분 이상, 안 풀리면 15분 이내로 플레잉 타임을 조절할 것이다. 변기훈, 김건우 등이 그 포지션에서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어 욕심내지 않으려 한다”며 운영 계획을 밝혔다.
1라운드에서 5할 승률 이상을 목표로 내건 문경은 감독은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위해 이날 경기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했다.
“1라운드 6승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늘 이긴다면 5할 승률 이상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에 LG전이 굉장히 중요하다.” 문경은 감독의 말이다.

한편, LG 현주엽 감독은 “이전 경기서 속공과 실책으로 내준 실점이 많았다. 턴오버를 줄이는 게 시급하다”고 입을 연 그는 “SK와 붙으면 1번(포인트가드)부터 4번(파워포워드)까지 모두 미스매치다. 높이가 낮기 때문에 리바운드를 뺏기지 말아야 한다. 리바운드 단속만 되면 빠른 공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현 감독은 공격에서 보다 적극적인 플레이를 선수들에게 요구했다. "KGC전에서 국내 선수들이 찬스에서도 동료들에게 미루는 경향이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찬스가 났을 때 적극적으로 슛을 던지라고 주문했다“며 국내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사진=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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