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조소은 인터넷기자] 윤호영은 윤호영이었다.
윤호영의 노련미가 빛난 원주 DB는 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 모비스 안양 KGC와의 원정 경기에서 86-81로 승리를 챙겼다.
DB는 전반전 내내 끌려가는 분위기였지만, 3쿼터 윤호영과 김태술이 들어와 경기를 조율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그 후 계속해서 DB가 분위기를 끌고 가며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윤호영은 4쿼터, 약 7분여 정도 남겨놓고 4반칙을 범하며 위기도 있었지만, 코트를 지키며 후배들과 함께 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그가 올린 성적은 13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1블록. 필요할 때마다 슛을 터트려주는가하면, 노련한 움직임으로 KGC의 지역방어를 무력화시키는데 일조했다. 다음은 경기 후 만난 윤호영과의 일문일답.
Q. 승리소감은?
마지막까지 다같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해서 이길 수 있었다. 다만 아직 맞춰가는 단계이다. 코트에서 더 적극적으로 이야기하면서 맞춰간다면, 점점 더 좋아지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같다.
Q. 3쿼터, 허웅이 부상으로 빠지게 됐다. 팀에 자극이 됐나.
절대 그런건 아니다. 팀원들이 계속 집중을 하고 있었다. 우린 꾸준히 얘기를 하며 잘 하고 있었다.
Q. 팀이 어디까지 올라 갈 것 같나. 우승할 수 있을 것 같은지.
갑자기 전력이 급상승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아직 초반이고 2경기밖에 안했다. 이런 평가가 부담스럽다. 어린 선수들에게도 부담이 갈것이다. 계속 그냥 꾸준히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다만, 경기를 하면 쉽게 질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매 경기 이길 수는 없다. 아직 서로 맞춰보고 뛰고 있다. 합류한 지 얼마 안 된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손발을 맞춰보고 있다.
#사진=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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