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드래프트]'프로 재도전' 홍석영 "순위 상관 없이 최선 다할 것, 외곽에 자신"

박윤서 / 기사승인 : 2019-10-14 1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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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박윤서 인터넷기자] 일반인 참가자들의 프로 진출에 대한 열정과 염원은 뜨거웠다. 그들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매 순간 코트를 휘저었다.

14일 서초종합체육관에서 2019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일반인 실기테스트가 열렸다. KBL 경기위원들의 참관하에 기본기 테스트와 5대5 경기를 통하여 내달 4일에 개최되는 신인 드래프트에 참여할 자격을 평가받았다.

서류 전형을 통과한 9명의 일반인 참가자 중 이주한, 김훈, 홍석영 등 3x3 대회와 지난 신인 드래프트에 지원했던 반가운 얼굴들도 KBL 무대의 꿈을 향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날 화이트 팀에서 단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참가자는 2019 신인드래프트에 재도전하게 된 홍석영(F, 190cm)이었다. 그는 내, 외곽을 가리지 않으며 꾸준한 득점을 올렸고 동료를 살려주는 이타적인 플레이로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다.

경기 후 만난 홍석영은 "일반인 경기는 그동안 뛰어왔었던 경기들과 차이가 크게 나긴 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동료들과의 2대2 플레이가 잘됐고 외곽슛이 잘 들어갔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기 활약에 대해 되돌아보며 그는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무릎 상태는 90%까지 완치됐다. 국제 대회도 나가고 연습 경기를 뛰면서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 다만 체력적인 문제는 조금 남아있다."며 몸 상태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지난 2018 KBL 신인드래프트에서 아쉽게 낙방한 그는 "지난해 9월 십자인대 부상 후 신인드래프트에 지원했지만 지명을 받지 못했다. 올해 3월부터 동국대 서대성 감독님과 김기정 코치님께서 도와주셔서 함께 훈련을 해왔다. 3x3 농구 대회도 참여 했었다."며 드래프트 이후의 근황을 밝혔다.

7월에 열린 'KB국민은행 리브(LiiV) 2019 KBA 3x3 코리아투어 3차 부산대회’에서 PHE 소속으로도 출전했었던 홍석영은 3x3 대회에서 뛰었던 경력이 실기테스트에서 도움이 됐을까. "3x3 대회 이후 체력적인 면과 몸싸움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1, 2, 3라운드가 아닌 4라운드에라도 선발만 된다면 최선을 다하여 죽도록 뛰겠다. 대학 때는 팀이 높이가 낮다 보니 4, 5번 포지션을 책임졌었다. 최근에는 3번 포지션으로 연습을 많이 했다. 슛과 돌파 연습을 매진했고 3점슛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작년보다는 확연히 3점슛이 향상됐다."며 신인드래프트 참가에 대한 강한 열의를 표했다.

한편 실기테스트에서 합격 통보를 받게 되는 일반인 참가자 선수들은 오는 11월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여하게 된다.

# 사진_ 박상혁 기자
# 영상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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