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상백배 대표팀 선발’ 서지우 “손유찬이 패스 센스가 좋다”

충주/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2 00: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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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충주/이재범 기자] “손유찬이 생각보다 패스 센스가 좋다. 그래서 잘 맞았다.”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제49회 이상백배 한일대학농구대회에 출전하는 남자농구 대표팀은 백경(건국), 김수오(경희), 양종윤(고려), 황지민(단국), 우성희(동국), 장지민(명지), 최준환(상명), 이제원, 구민교(이상 성균관), 고찬유, 서지우(이상 중앙), 손유찬(한양) 등 12명으로 구성되었다.

연세대를 제외한 10개 대학에서 고르게 뽑았다. 연세대와 고려대 일부 선수들은 학사일정이나 교생실습 때문에 대표팀 차출이 힘든 상황이었다고 한다.

이들 가운데 구민교와 서지우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 선수들이다.

서지우(200cm, C)는 “일본 대표팀 중에는 혼혈 선수들이 많다고 들었다. 또 앞선이 빠르다”며 “SK에서 뛰고 있는 프레디 형과 앞선 가드들이 빠른 성균관대를 상대로 연습경기를 하면서 맞춰본다”고 했다.

대표팀은 11일 오후 5시부터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충주) 체육관에서 프레디가 포함된 성균관대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서지우는 2년 연속 대표팀에 뽑혔다고 하자 “작년에는 조금 뛰었다”며 웃은 뒤 “팀에 보탬이 되어서 내가 중앙대에서 하던 플레이처럼 리바운드와 에너지 레벨을 올려줘야 한다”고 자신의 역할을 설명했다.

다양한 학교에서 선발된 대표팀에 대해서는 “각각 색깔이 있는 선수들이다. 그래서 같이 뛰면 재미있다”며 “수비 능력도 있고, 구민교나 빅맨 형들도 외곽 수비를 따라간다. 스위치도 되고, 미스매치일 때 뒤에서 받아줘서 좋다”고 했다.

서지우는 이들 가운데 호흡이 잘 맞는 선수를 묻자 “개인적으로 손유찬이 생각보다 패스 센스가 좋다. 그래서 잘 맞았다”며 “내가 빠지거나 할 때 빅맨에게 주는 패스가 괜찮다. 내가 막히면 외곽 기회도 살려주면서 본인 기회도 살린다”고 손유찬을 꼽았다.

적지에서 일본을 상대하는 서지우는 “파울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원정 경기다. 또 (일본에는) 혼혈 선수들이 많으니까 리바운드가 중요하다. 실책도 줄이면 경기를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거다”며 “잘 하는 선수들이 대표팀에 뽑혔다. 내가 학교에서 했던 것처럼 뛰어주고, 기회일 때는 과감하게 플레이를 해야 한다. 출전시간이 20분을 넘지 않고 20분 안쪽일 거다. 실책 없이 20분을 책임지면 일본 대표팀을 이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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