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마당쇠' 4Q 대폭발한 김현민, KT의 승리를 굳히다

홍성현 / 기사승인 : 2019-12-06 2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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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홍성현 인터넷기자] 4쿼터에 팀 내 최다인 8득점을 올린 김현민이 KT의 승리를 굳혔다.

부산 KT는 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3일 만의 리턴 매치에서 100-87로 승리했다. KT는 지난 3일 맞대결 승리에 이어 재대결에서도 완승을 거두며 시즌 4연승 행진을 이어나갔다.

KT에서는 알토란 같은 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끈 김현민이 빛났다. 김현민은 지난 맞대결(15득점)에 이어, 다시 한 번 두 자리 수 득점(13득점)을 올리며 삼성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4쿼터에 골밑에서의 존재감이 돋보였다. 삼성이 김준일을 앞세워 턱 밑까지 추격해올 때마다, 김현민은 공 없는 움직임을 통해 골밑 득점을 올렸다. 김현민의 4쿼터 8득점에 힘입어 KT는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승기를 굳혔다.

김현민은 이번 시즌 평균 7.5득점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5.2득점)에 비해 공격 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4연승 기간 동안 평균 92.8 득점을 올리며 화력을 뽐내고 있는 KT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거듭나고 있는 김현민이다.

다음은 김현민과의 경기 후 일문일답.

Q. 승리 소감은?

승리해서 너무 기쁘다. 팀이 4연승을 해서 기쁘고, 다음 경기 준비 잘 해서 승리하도록 하겠다.

Q. 4쿼터 골밑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허훈 선수가 패스를 기가 막히게 넣어줬다. 도움 1위 아니지 않나. 허훈 눈이랑 손만 보고 있으면 패스가 들어온다.

Q. 오늘 경기가 특히 잘 풀렸는데, 요인이 있는지?

감독님께서 최근 들어 골밑 플레이를 중요시 하신다. 선수들이 3점 시도를 너무 많이 한다고 하셨고, 골밑을 적절히 이용하라고 하셨다. 외곽만 던져서는 플레이가 단조롭다고 하셨다. 다른 선수들은 3점이 있지만, 나는 3점슛이 없기 때문에 골밑 플레이 위주로 하고 있다.

Q. 서동철 감독이 "수비에서의 공헌이 크다"고 언급했는데, 어떤 마음가짐으로 이번 시즌에 임하고 있나?

내가 좋아하는 플레이가 그런(수비적인) 플레이다. 내가 궂은 일을 했을 때 승리가 따라오는 경향이 있다. 그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Q. 파울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도 보이는데.

고민을 많이 하고 있고, 파울을 최대한 안 하려고 한다. 외국선수와 몸싸움을 많이 하기 때문에 파울이 많이 나온다. 스스로 자제하려고 하고 있다. 최근 들어 나아지고 있는 것 같다. 외국선수 수비시에 선수들이 도움 수비를 많이 해줘서 도움이 되고 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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