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배현호 인터넷기자] 변준형의 외곽포 감각은 살아 있었다.
변준형이 속한 안양 KGC인삼공사는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65-60으로 이겼다.
KGC인삼공사 승리의 중심에는 변준형이 있었다. 변준형은 33분 29초를 소화하며 15득점(3점슛 3개)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크리스 맥컬러(12득점 18리바운드)와 김철욱(15득점)도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KGC인삼공사는 전반전을 42-21로 앞섰을 정도로 크게 앞섰다. 그러나 4쿼터 한때 4점 차까지 쫓기는 등 위기가 찾아오기도 했다. 위기의 순간, 변준형은 4쿼터 3분 40초를 남기고 결정적인 외곽포(64-56)를 터트리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변준형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연승을 계속 이어가서 기분이 좋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변준형과의 일문일답.
Q. 승리 소감은?
연승을 계속 이어가서 기분이 좋다. 연승 중이라 해서 자만하지 않고, 계속해서 연승 기록을 이어가겠다.
Q. 현대모비스 전에 유독 강한 모습인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
특별한 이유는 없다. 그래도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는 몸이 더 잘 풀리는 것 같아 자신감을 얻었다.
Q. 본인이 현대모비스전에 강하다는 걸 알고 있었는지?
어제 연습할 때 슛이 잘 안 들어갔었다. 그런데 같이 훈련하던 (기)승호형이 내가 현대모비스전에 잘 하는 걸 알고 (상대가)현대모비스라는 점을 강조했다. 덕분에 자신감을 가졌다.
Q. 덩크슛을 선보이기도 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프로에서 덩크슛은 처음이다. 그 전에는 림 앞에서 걸렸는데, 오늘은 우연히 잘 됐다. (박)지훈이 형이 어시스트를 해줘서 덩크슛을 성공할 수 있었다.
Q. 결승 득점 후 세레머니가 인상 깊었는데 준비했던 건가?
슛이 잘 안 들어가다가 들어가다 보니 나도 모르게 나왔던 세레머니다. 사실 세레머니라기 보다는 기분이 좋아서 손을 움켜쥐었던 것 같다.
Q. 경기 전 경기장에 가장 먼저 나오던데 이유가 있나?
내 스스로 슛이 안 들어가면 실망한다. 더 많이 연습하면 감이 좋아지지 않을까 해서 열심히 하고 있다.
Q. 김승기 감독이 본인을 ‘팀을 이기게 할 수 있는 선수’로 만들고 싶다 했다. 어떻게 생각하나?
연습할 때 감독님께서 슛을 아끼지 말고 던지라 하셨다. 그런 부분을 생각하면서 플레이한다면 더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중점적으로 연습하는 부분이 있다면?
돌파나 패스는 자신 있다. 아직 슛은 약점이다. 좀 더 보완하려고 한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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