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이상민 감독의 푸념 “KT는 우리만 만나면 슛이 잘 들어간다”

고종현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6 22: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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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고종현 인터넷기자] 삼성이 4연패에 빠졌다.

서울 삼성은 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87-100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삼성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같은 날 KGC인삼공사에 패배한 현대모비스와 함께 7위에 머무르게 됐다.

전반까지 두 자릿수 점수차(35-47)로 끌려가던 삼성은 3쿼터 들어 장민국과 미네라스의 3점슛이 불을 뿜으며 KT를 턱밑까지 따라갔다. 하지만 추격 흐름에서 연이은 턴오버로 기세를 올리지 못했고 4쿼터 막판, 야투마저 말을 듣지 않으며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이날 삼성은 KT에 13개의 3점슛을 허용했다. 경기 후 만난 이상민 감독은 “KT의 슛이 너무 잘 들어갔다. 비었다 싶으면 다 들어간다”며 아쉬워하는 한편 “수비에서 해법을 찾아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Q. 경기를 돌아본다면?

KT가 우리랑 하면 유독 슛이 잘 들어가는 것 같다. 비었다 싶으면 다 들어간다. 상대팀 선수들의 슛이 거의 다 들어가게 되면 우리 선수들도 박탈감이 올 것이다. 쫓아가다 지친 경향이 있다. 그래도 공격만 보면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수비에서 해법을 찾아봐야 할 것 같다. 준비한다고 했는데 많이 부족했다. 선수들은 열심히 했다.

Q. 삼성 선수들이 허훈을 전혀 막아내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허훈을 제어하지 못한 게 가장 컸다. 오늘 경기를 앞우고 기존에 했던 수비와 다른 수비를 준
비했는데 오히려 그게 안 먹혔다. 허훈과 쏜튼을 막을 방법을 다시 한번 찾아봐야 할 듯하다.

Q. 김준일의 부상 상태는 어떤지?

아직 확인을 못 해봤다. 골반 쪽 타박상으로 보인다.

#사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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