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활발한 움직임 주문한 추일승 감독 … 현주엽 감독은 해리스 선전 기대

고종현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7 15:26: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고양/고종현 인터넷기자] 부상으로 당분간 출전이 어려워 보였던 이현민이 선발 출전한다.

고양 오리온은 7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 3라운드 첫 경기를 갖는다. 양 팀은 현재 공동 9위로 나란히 순위표 마지막에 자리하고 있어 이날 경기의 승패에 따라 최하위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경기 전 양 팀 사령탑에게 탈꼴찌를 위한 계획을 물었다.

먼저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선수들의 경직된 움직임을 지적했다. 그는 “지난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너무 정체된 움직임을 가져갔다. 공만 바라보고 서있었고 죽은 볼이 많이 나왔다. 공격 시 많이 움직여달라고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비에서의 해법도 내놨다. 추 감독은 “기본적으로 맨투맨 디펜스를 펼치면서 김시래와 캐디 라렌의 2대2 공격을 집중적으로 막을 것“이라면서 ”상황을 봐서 분위기 전환용으로 지역 방어도 적절히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일승 감독은 지난 경기 후 부상을 호소했던 이현민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추 감독은 “(이)현민이가 부상 당한 다음날, 갑자기 통증이 사라졌다고 했다. 원래는 (한)호빈이를 무리해서라도 출전시키려 했는데 (이)현민이가 선발로 나간다”며 이현민의 부상 복귀를 알렸다.

지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승리한 뒤 일주일 만에 경기를 갖는 LG 현주엽 감독 역시 공격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현 감독은 “선수들이 수비에서는 최선을 다해주고 있다. 다만 공격력이 떨어지는 부분이 아쉽다”면서 “지난 시즌과 비슷하다. 찬스에서 주저하는 모습이 보이고 약속된 플레이에서의 실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현 감독은 첫 경기 맹활약 이후 부진하고 있는 마이크 해리스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해리스가) 몸 상태는 항상 좋다고 한다. 본인이 많은 득점을 하면서 신나야 하는데 최근 슛이 흔들리면서 자신감이 떨어진 것 같다”면서 “그래도 휴식기 동안 훈련을 통해 조금 나이진 모습이다. 오늘 경기에서 잘해줄 것”이라며 해리스의 선전을 기대했다.

공동 9위의 맞대결. 과연 어느 팀이 승리의 미소를 지을 수 있을까?

#사진=점프볼 DB(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