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고종현 인터넷기자] 오리온이 접전 끝에 LG를 누르고 시즌 첫 2연승을 달렸다.
고양 오리온은 7일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3라운드 첫 맞대결에서 72-64로 이겼다. 경기 내내 역전과 재역전을 주고받는 승부였지만 이승현이 4쿼터에만 9득점을 퍼부으며 팀 승리를 지켰다.
오리온은 이날 승리로 꼴찌 탈출에 성공, 3라운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반면 LG는 국내 선수들의 야투가 난조를 보인 가운데 캐디 라렌(14득점)과 마이크 해리스(14득점)가 분전했지만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열세를 보이며 패배, 리그 최하위로 내려앉게 됐다.
이날 승부를 결정지은 것은 4쿼터 막판 이승현의 천금같은 3점슛이었지만, 경기 내내 공격 본능을 뽐낸 최승욱의 알토란 같은 활약 또한 빛이 났다. 최승욱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가져가며 3점슛 2개(2/4) 포함 13득점을 기록, 이승현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득점자가 됐다.
경기 후 만난 최승욱은 이날 공격에서의 활약에 대해 “원래 공격은 자신 있었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Q. 승리 소감은?
우리에게 중요한 경기였다. 3라운드 첫 경기였는데 치고 올라가는 기회를 잡은 것 같다. 의미 있는 승리다.
Q. 오늘 경기가 탈꼴찌 결정전이었다. 추일승 감독이 따로 주문한 부분이 있는지.
하위권이지만 중위권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탈꼴찌를 생각했다기보단 우리는 중위권을 바라보고 있다.
Q. 유독 초반부터 공격에 의욕이 있어 보였다.
원래 공격에서는 자신감은 원래 있었다. 아웃사이드에서 공격적으로 하려고 했다.
Q. 오리온에 부상 선수가 많아 힘든 시간을 보냈을 것 같은데.
(박)재현이 형은 아직 복귀까지 많이 남았지만, (한)호빈이 형은 곧 돌아온다. 고참으로서 (이)현민 형이 노련하게 잘 해주고 계시기 때문에 (한)호빈이 형이 돌아오면 분명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생각보다 부상에서 빨리 복귀했지만 지금은 아픈 곳이 없다. 다만 다쳤던 부위를 다시 다치니까 아프다. 최대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사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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