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이상범 감독 “이런 경기, 다시는 나와서는 안 돼”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7 1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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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이규빈 인터넷기자] 원주 DB가 올 시즌 전주 KCC전 첫 패를 당했다. DB는 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KCC의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3라운드 첫 경기에서 63-66으로 패했다. DB는 허웅이 11득점 김종규가 10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내내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DB는 승부처에 여러 번 기회를 잡았지만 이를 승리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치나누 오누아쿠 역시 자유투 2개로 동점을 만들 수 있었지만 모두 실패, 결국 1패를 더하고 말았다. 이상범 감독은 “다시는 이런 경기가 나오면 안 된다”며 아쉬워했다.

Q. 경기 총평을 해본다면.

이런 경기가 다시는 나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팽팽한 경기를 하다가 4쿼터에 턴오버가 폭발하며 무너졌다. 지금은 호흡을 맞추는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하지만, 선수들이 집중력을 더 가졌으면 좋겠다. 이런 식으로 경기하면 어느 팀도 이기기 힘들다. 선수들도 이런 부분은 각성해야 할 거 같다.

Q. 허웅이 부진했는데 몸 상태 때문인지.

몸 상태 때문이다. 허웅이 정신적으로나 이런 문제는 없다. 지금까진 자기 공격만 봤는데 이제는 다른 사람을 봐주는 플레이도 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문제는 승부를 봐야 할 4쿼터에 턴오버가 쏟아지는 게 아쉽다.

Q. 3쿼터 칼렙 그린이 무리하게 공격하다 흐름이 넘어갔는데 화가 났는지.

자기 플레이를 해야 하는데 상대방의 견제로 신경전에 말렸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교체를 한 것이지 컨디션이 안 좋거나 그런 이유로 교체한 것은 아니다. 경기에 집중하기보다 심판 판정에 항의가 잦았다.

Q. 오늘 경기 끝나고 선수들에게 따로 주문할 내용은 있나.

경기 끝난 당일인 오늘은 별로 할 얘기가 없다. 운동하는 내일이나 다음에 이야기해서 고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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