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배현호 인터넷기자] 안영준이 4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며 SK의 2연승을 이끌었다.
안영준이 속한 서울 SK는 7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3라운드 인천 전자랜드와의 맞대결에서 80-73으로 승리했다.
SK는 안영준이 34분 38초를 소화하며 15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자밀 워니(28득점 12리바운드)와 김선형(10득점)도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2연승 행진을 도왔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안영준은 1쿼터부터 3점슛 한 방을 포함 9득점을 올렸다. 야투율 100%(4/4)를 선보인 안영준은 이후 매 쿼터마다 2득점을 추가했다. 이로써 안영준은 11월 22일 울산 현대모비스전(14득점)부터 이어온 연속 두 자리 득점 기록을 4경기로 늘렸다.
안영준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리바운드와 수비에 좀 더 신경 써서 기분 좋게 이길 수 있었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안영준과의 일문일답.
Q. 승리 소감은?
최근 두 경기에서 후반전에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실책을 많이 해서 힘들었다. 오늘(7일) 경기는 선수들 모두 리바운드와 수비에 좀 더 신경 써서 기분 좋게 이길 수 있었다.
Q. 6일 선수들과 코치진 간의 허심탄회한 대화가 있었다고 들었다. 어떤 점이 인상 깊었나?
전희철 코치님의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어떤 팀이든 우리가 집중력만 끌어올리면 이길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나도 그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 문경은 감독이 인천 원정경기 때 유독 선수들이 집중을 못하는 것 같다고 했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무래도 인천에서 (1라운드)연장전에 가기도 했고, 몸도 무거웠던 것 같다. 선수들도 그 부분을 인지하고 좀 더 신경 쓰고자 했다.
Q. 문경은 감독이 경기당 팀 전체 리바운드 40개를 요구했다고 들었다. 구체적인 수치를 정해줬을 때 어떤 차이가 있나?
경각심도 생기고, 박스아웃에 좀 더 신경 쓰게 됐다. 그 부분이 승리로도 이어진 것 같다.
Q. 트로이 길렌워터의 플레이는 어떻게 보았는가?
대학 시절 연습 경기 때 길렌워터와 붙었던 기억이 있다. 확실히 KBL 경험이 있다 보니 여유도 있고 잘하는 것 같다.
Q. 본인보다 작은 선수를 맡는 경우가 많은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내 매치업 상대들이 나보다 키가 작은 경우가 많아서, 빠른 선수들을 맡기가 다소 힘들 때도 있다. 그래도 내가 앞서는 부분도 많다고 생각한다. 감독님께서도 내 장점을 잘 살리라고 늘 말씀하신다.
#사진_신승규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