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김용호 기자] 전자랜드가 팬들의 주말을 또 한 번 풍성하게 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7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3라운드 첫 경기에서 73-80으로 석패를 안았다. 경기 내내 팽팽한 승부를 펼쳤지만, SK의 강한 높이에 연승 시동은 다음으로 미뤄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날 인천삼산월드체육관을 찾은 5,209명의 팬들은 전자랜드를 응원하며 장내를 뜨거운 함성으로 채웠다. 지난 11월 20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 이후 오랜만에 열린 홈경기에 전자랜드는 ‘한우 축제’를 준비해 팬들을 맞이했다.
경기 전부터 체육관 앞 광장에는 야외 이벤트로 한우 푸드트럭 무료 시식회가 열렸고, 슈팅과 다트 게임 코너가 마련됐다. 시투에는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이 나섰고, 팬들을 위해 한우 선물 세트를 경품으로 내놓기도 했다. 이에 전자랜드는 풍성한 홈경기를 함께해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게 협약식을 통해 선수단 친필 사인공을 전달했다.

경기 중에도 한우를 경품으로 걸고 이벤트가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커플들이 한우탈을 쓰고 릴레이 슛 이벤트에 참여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팬들이 쉴틈없이 경기와 이벤트를 즐기고 있는 사이, 하프타임에는 반가운 얼굴도 코트에 나섰다. 바로 오는 13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복귀를 앞두고 있는 김지완이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이크를 들었다.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선 김지완은 “2년이 좀 넘은 것 같은데, 오랜만에 코트에 선다”며 “그 동안 봉사활동은 물론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내 상활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제 곧 복귀하게 되는데 코트 안팎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진심어린 인사를 전했다.
이날 전자랜드는 모기업 매장에 입점한 METZ와 이벤트를 열어 팬들에게 대형 TV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펼쳤다. 코트에 오랜만에 나선 김지완은 TV의 주인공을 직접 추첨하며 팬들과의 스킨십도 가졌다.
경기 결과는 아쉬웠지만, 오랜만에 열린 전자랜드의 홈 경기는 여전히 풍성했다. 이날 패배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 이창진 씨는 “오늘 경기 전부터 많은 이벤트를 준비해주신 덕분에 맛있는 고기도 먹고, 선수들의 투혼도 볼 수 있었다. 주말에 좋은 추억 하나를 갖고 돌아가는 것 같다”며 환히 웃었다.

한편, 전자랜드는 이날 경기부터 경기장 관중 출입구에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설치했다. 전자랜드의 다음 홈 경기는 오는 13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 과연 전자랜드가 남은 홈 경기에 또 어떤 풍성한 이벤트를 펼칠지 주목된다.
# 사진_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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