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철의 여인' 한채진 "공격에 비해 수비 신경쓰지 못해 아쉽다"

박윤서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7 2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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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박윤서 인터넷기자] '평균 출전 시간 1위' 한채진의 풀타임 활약은 어김없이 돋보였다.

인천 신한은행은 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2라운드 경기에서 77-7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4승째(4패)를 기록하며 공동 4위(3승 6패) KEB하나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와의 승차를 한경기 반 차로 벌렸다. 게다가, 3위 수성과 함께 시즌 2연승 달성, 리그 연승 행진에도 시동을 걸며 세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이날 한채진은 베테랑의 위엄을 드러냈다. 한채진의 기록은 40분 풀타임을 뛰며 13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표면적인 기록보다 돋보였던건 한채진의 궃은 역할이었다. 강력한 체력을 바탕으로 펼친 상대 수비 견제는 물론, 리바운드 가담에도 앞장섰다. 특히, 경기 종료 1분 52초를 남기고 결승 골밑 득점을 성공시키며 팀에게 연승을 선물했다. '철인' 한채진은 8경기(39분 41초, 평균 출전시간 1위) 중 7경기를 40분 모두 소화했다.

Q. 승리 소감은?

전반에 경기가 잘 안풀려서 걱정했었고 리바운드가 잘 안되서 동료들과 얘기를 많이 나눴다. 어린 선수들이 잘해줬고 특히, (한)엄지가 리바운드를 많이 잡아줬다.
Q. 중점을 두었던 플레이는?

정상일 감독님께서 리바운드와 수비 등 궂은 일을 강조 하셨다. 상대가 빠른 농구를 하는 팀이어서 거기에 맞게 대응했다. 전반에는 점수를 너무 많이 허용했고, 후반에 한 발 더 뛰는 농구를 하자고 생각했다. 비키 바흐가 잘 이끌어 준것도 팀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Q. 경기 막판, 코칭스태프가 강조한 점은?

비키 바흐에게 외곽으로 나오지 말고 안으로 들어가라고 하셨다. 골밑에 있는 바흐에게 도움수비가 붙다 보니 외곽에서 기회가 많이 생겼다.

Q. 골밑 경쟁이 치열했는데, 리바운드(32-40)에서 밀렸다.

리바운드 많이 못잡은 것이 아쉽다. 또한, 속공도 많이 허용 했다. 공격에 비해 수비를 많이 신경쓰지 못했던 것이 안좋았다

Q. 리그 출전 시간 1위다. 체력적인 부담은 없는가?

아직 시즌 초반이라 괜찮다. 팀에서 각자 담당하는 역할이 있다. 모두 제 몫을 해주면서 잘해주고 있다. 잘하는 선수들과 함께 뛰고 있어서 나의 비중이 매우 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마음 편히 경기에 임하고 있다. '나만 잘하면 된다'라고 생각한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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