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청주/김기홍 인터넷기자] 홈에서 기분 좋은 첫 승을 올린 BNK가 강적 KB스타즈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부산 BNK는 8일 청주체육관에서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분위기는 좋다. BNK는 지난 5일 우리은행이라는 대어를 잡아내고 감격적인 첫 홈경기 승리를 거뒀다. 특히 다미리스 단타스가 4쿼터 초반 5반칙으로 퇴장 당했음에도, 국내선수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승리했기에 더욱 의미가 있을 터.
그럼에도 경기 전 만난 유영주 감독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유 감독은 “우리 팀에 어린 선수들이 많다보니 업다운이 심하다. 선수들에게 우리는 여전히 꼴찌 팀인 것을 강조했다. 우리은행을 잡아냈다고 우승한 게 아닌 만큼 일희일비하지 않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의지를 다졌다.
또한 유영주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3점슛 5개 포함 17득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노현지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현지가 그 날은 정말 그분이 오셨다. 다만 연습 때는 리듬과 밸런스가 정말 좋은데 경기만 들어가면 수비자를 의식하는 경향이 있어 아쉽다. 본인도 그 부분을 잘 알고 있다. 그분이 가끔 오시는 것 보다 외곽슛을 꾸준히 2, 3개씩 꽂아주면 더 바랄 것이 없다.”
한편, BNK는 지난 달 KB스타즈에 김소담을 보내고 김진영을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날 경기는 트레이드 당사자 두 팀 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터. 유영주 감독은 “(김)진영이가 정말 열심히 한다. 아직 본인이 체력이 덜 올라와서 힘들어하는 부분이 아쉽다. 개선점을 선수 본인과 얘기해서 보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 감독은 이날 경기의 핵심 포인트로 체력과 리바운드를 꼽으며 “우리 팀이 상대보다 하루를 더 쉬었고, 기본적으로 우리 선수들이 어느 팀에 비해 체력은 뒤지지 않는다. 또한 승리한 두 경기에서 공교롭게도 리바운드 싸움을 다 졌다. 오늘은 선수들에게 단순히 승패 이상으로 골밑에서 집중력을 발휘해줄 것을 강조했다”고 말한 뒤 코트로 나섰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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