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김태현 인터넷기자] 현대모비스가 또 한 번 3연패에 빠졌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8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원정경기에서 72-83로 패했다. 3연패에 빠진 현대모비스는 부산 원정 4연승을 마감했다.
전반을 37-38, 1점차로 마친 현대모비스는 3쿼터 동점을 만드는 데까지는 성공했지만 거기까지였다. 단 한 차례도 리드를 잡지 못한 채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현대모비스에서는 양동근(14득점 7어시스트)과 에메카 오카포(12득점 9리바운드)를 비롯해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으나 1쿼터 허훈, 4쿼터 양홍석을 막지 못했다. 26-36으로 제공권 싸움에서 밀렸고 상대에게 12개의 3점슛을 허용했다. 특히 4쿼터 양홍석에게 13점을 내주며 분위기까지 함께 내주고 말았다.
경기 후 유재학 감독은 “지역방어를 준비를 한다고 했는데 선수들 간에 이해가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는 말과 함께 “스크린 자체도 너무 소극적이고 이용하는 선수들도 잘 이용하지 못한다. 그것을 많이 연습해야 할 것 같다”며 공수에서의 아쉬운 부분을 지적했다.
Q. 경기 총평을 한다면.
지역방어를 준비했다. 1, 2라운드에서는 허훈과 멀린스의 투맨 게임에 대한 수비가 안됐다. 그래서 지역방어를 준비했고 어느 정도 효과를 봤는데 그게 쉬운 수비가 아니다 보니 뒷선의 윙들 3, 4번이 그것을 이해를 완벽하게 하지 못해 올라와야 하는 순간에 올라와 주지 못하면서 고전했다.
Q. 공격도 잘 풀리지 않았다.
개인기가 월등히 좋은 것이 아니라면 스크린이 필요한데, 스크린 자체도 너무 소극적이고 이용하는 선수들도 잘 이용하지 못한다. 그것을 많이 연습해야 할 것 같다.
Q. 4쿼터 양홍석에게 많은 점수를 허용했다.
다 지역방어에서 맞은 거다. 준비를 한다고 했는데 선수들 간에 이해가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Q. 오카포에 대해서는.
공격과 체력적인 면 때문에 리온 (윌리엄스)과 바꾸는 것인데 수비에서는 안에서 서 있는 것 자체가 존재감이 있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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