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최설 인터넷기자] “선수들에게 자신감이 붙었다. 감독이 필요 없을 정도.”
안양 KGC 인삼공사는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시즌 세 번째 대결에서도 85-69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오리온을 상대로 3전 전승을 올린 KGC 인삼공사는 팀 5연승 행진도 함께 이어나갔다.
KGC 인삼공사는 이번 시즌 경기 당 평균 6.5개의 3점만을 생산해내며, 이 부문 리그 최하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이날 경기 시즌 팀 내 최다인 3점 14개를 성공시키며 승리를 챙겨갔다. 이날 승리로 12승 8패를 기록한 KGC 인삼공사는 서울 SK에 이어 단독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경기 후 김승기 감독은 “선수들이 (뺏는) 수비에 재미를 붙인 거 같다. 상대방에게 쉬운 슛 찬스도 내주지 않으며 완벽한 게임을 했다”며 선수들 경기력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Q. 경기 소감은.
1쿼터에는 (경기를) 끌려갔지만, 2쿼터부터 경기를 잘 해주었다. 선수들이 팀 디펜스에 적응해가며 맞춰가는 단계인데 잘하고 있어 만족한다. 선수들에게는 당근보다 채찍을 더 주고 있지만 속으로는 칭찬을 많이 해주고 있다. (오)세근이가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다들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
Q. 경기 전 모든 선수들이 터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바람대로 오늘(8일) 경기 모두가 잘 해주었다. (기)승호도 그렇고 (박)지훈도 자기 몫을 다 해주었다. 한발 더 뛰는 수비도 잘 수행해주며, 시즌 초반에는 50%의 완성도였지만 지금은 80% 정도 올라온 거 같다. 이번 시즌 시소게임에서 여러 번 무너진 기억이 있지만, 오늘 경기에선 무너지지 않고 5연승을 해내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자신감이란 게 무섭다.
Q. 박지훈(8득점 11어시스트)의 활약이 좋았다.
너무 잘해주고 있지만, 능력을 더 끌어내기 위해 압박하고 있다. 능력이 되는 선수이고 팀의 리딩 역할도 잘해주고 있다.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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