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승리에도 만족 못한 강아정 “시원한 승리가 필요해”

김기홍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8 2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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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김기홍 인터넷기자] 강아정이 절정의 슛 감각을 뽐낸 KB스타즈가 BNK를 누르고 연승에 시동을 걸었다.

청주 KB스타즈는 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93-75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기록, 단독 선두에 올랐다.

KB스타즈는 박지수(23득점 17리바운드)와 카일라 쏜튼(22득점 7리바운드) 콤비가 골밑에서 맹위를 떨치자, 슈터들도 덩달아 살아났다. 이날 KB스타즈가 시도한 18개의 3점슛 중 9개가 림을 가르며 BNK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특히 누구보다 손끝이 뜨거웠던 이는 ‘캡틴’ 강아정이었다. 강아정은 3점슛 4개 포함 21득점을 꽂아 넣으며 KB스타즈가 점수 차를 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에 강아정은 “연속적으로 경기를 치르다 보니 게임 체력이 좀 올라온 것 같다. 코치님들도 내 폼을 잘 잡아주셔서 밸런스를 찾는데 도움이 됐다”며 웃었다. 다음은 강아정과의 일문일답.

Q. 승리 소감은.

언제쯤 속 시원하게 이겼다는 말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지난 시즌에 비해 팀 수비가 다소 아쉬운 측면이 있다. 그래서인지 최근에 전반부터 이기고 들어가는 경기가 잘 없는 것 같다. 선수들도 그걸 인지하고 있는데 잘 안 되서 아쉽다.

Q. 그래도 KB스타즈는 결국 접전승보다 대승을 거두는 경우가 많지 않은가.

결과보다는 경기 내용에 만족을 못하는 것 같다. 물론 전반에 벌어진 점수를 후반에 따라잡고 이기는 것도 어찌 보면 우리의 힘일 수도 있다. 그러나 오늘 경기를 봤을 때 우리가 90점 이상을 넣었지만 실점도 적지 않았다. 우리 팀도 예전 ‘레알 신한’처럼 만나기만 하면 상대에게 큰 위협감을 주는 강한 팀으로 각인되길 바라는 욕심이 있다.

Q. 두 경기 연속 슛 감각이 좋았다.

최근에 연속적으로 경기를 하다 보니 게임 체력이 좀 올라온 것 같다. 또 스스로 ‘오늘은 잘 할 수 있다’고 항상 마음속으로 주문을 건다. 그간 경기 때 슛 밸런스가 좋지 못했는데, 특히 슛을 쏜 뒤 착지 동작이 좋지 않다고 코치님들이 말해주셨다. 최대한 두 발로 동시에 착지하려고 노력했고, 그 부분이 많은 도움이 됐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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