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김준형·박정현 쌍포 터진 LG, 전자랜드 꺾고 3연승 행진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12-09 1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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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민준구 기자] 김준형과 박정현의 쌍포가 LG의 승리를 가져왔다.

창원 LG는 9일 연세대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L D리그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85-64로 승리했다.

아기 송골매 김준형(19득점 11리바운드)과 박정현(16득점 5리바운드)이 코트를 지배하며 LG의 3연승을 이끌었다. 전자랜드는 전현우(19득점 6리바운드)와 김지완(10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예상과는 달리 1쿼터 내내 LG가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정현의 골밑 장악과 김준형의 3점포가 불을 뿜으며 24-5로 크게 앞섰다. 전자랜드는 김지완의 복귀로 분위기 전환에 나섰지만 최악의 야투 성공률(13%)로 인해 밀리고 말았다.

2쿼터 역시 LG의 분위기로 흘러갔다. 주지훈이 내외곽을 흔들며 전자랜드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전자랜드는 김지완과 박찬호가 나섰지만 점수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LG가 전반을 43-23으로 앞선 채 승기를 잡았다.

후반 들어 전자랜드의 반격이 시작됐다. 양재혁의 3점슛을 신호탄으로 전현우, 박찬호의 화력이 불을 뿜었다. LG 역시 김준형과 박정현이 나서며 맞불을 놨다. 쫓고 쫓기는 승부가 계속된 3쿼터는 56-39, LG가 앞서며 끝났다.

다양한 선수들을 코트로 내보낸 LG는 마지막까지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힘썼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박인태 역시 골밑을 든든히 지키며 제 역할을 다 해냈다. 전자랜드는 김지완과 임준수가 앞선에서 맹활약하며 격차 줄이기에 나섰다. 그러나 김준형의 신들린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며 사실상 경기가 마무리됐다. 끝내 LG가 전자랜드를 꺾고 상무의 뒤를 바짝 추격했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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