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울/홍성현 인터넷기자] 곽동기가 프로 데뷔 이후 최다 득점을 올리며 KCC를 승리로 이끌었다.
전주 KCC는 9일 연세대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L D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맞대결에서 81-75로 승리했다. KCC는 직전 경기에서 패배한 인천 전자랜드를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섰다.
신인 곽동기가 시즌 최다 득점인 21득점(7리바운드)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권시현도 17득점 6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현대모비스는 배수용이 트리플 더블(22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승리에는 미치지 못했다.
경기 초반은 현대모비스가 KCC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현대모비스는 첫 번째 공격부터 배수용이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내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김세창과 박준은의 연속 외곽포가 터지며 0-9로 앞서 나갔다.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KCC에 해결사로 등장한 것은 김진용이었다. 김진용은 인사이드에서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1쿼터에 8득점을 올렸다. KCC는 선발 출전한 선수가 전원 득점에 성공하며 18-18 동점으로 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는 현대모비스의 공격이 말을 듣지 않았다. 2쿼터 2분 여까지 KCC가 16득점을 올리는 동안 현대모비스는 3득점에 그쳐, 양팀의 점수차는 13점 차까지 벌어졌다.(34-21)
남은 시간 동안 현대모비스는 남영길이 5득점을 올리며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KCC 곽동기가 샷클락 버저비터 포함 연속 6득점을 생산했다. 양팀의 격차는 더욱 벌어진 채(42-26) 전반이 마무리됐다.
후반에 반전을 꾀한 현대모비스는 김세창의 활약으로 KCC를 압박했다. 배수용은 투지 있는 박스아웃으로 공격 리바운드를 연달아 따내며 힘을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 한때 6점차까지 추격했지만, KCC에는 3쿼터에도 곽동기가 있었다. 곽동기는 9득점을 추가하며 3쿼터만에 21득점을 올렸다. KCC는 권시현의 자유투 7개(7/7)까지 곁들여져 64-52로 재차 앞서나갔다.
4쿼터 현대모비스는 박준은이 외곽과 골밑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74-69 5점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KCC 임정헌이 경기 종료 2분 전 우측 코너에서 3점슛을 성공시키며 현대모비스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77-69)
현대모비스는 배수용이 연속 3점포를 터뜨리며 끝까지 추격했지만, 이내 격차를 줄이지 못하며 81-75 KCC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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