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클리퍼스 소속으로 인디애나 첫 방문한 조지 “언젠간 다 말할 것이다”

이종엽 기자 / 기사승인 : 2019-12-10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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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종엽 인터넷기자] 폴 조지가 인디애나를 떠난 이유에 대해 입을 다물었다.

LA 클리퍼스는 10일(한국시간)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NBA 2019-2020시즌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110-99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 출장한 조지는 35분 44초를 소화, 팀 내 최다 득점인 36득점을 올렸고 9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클리퍼스는 카와이 레너드가 휴식 차원에서 결장했지만, 조지가 맹활약하며 인디애나를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챙겼다. 이날 조지는 경기 시작 1분 23초 만에 유려한 스텝을 통한 골밑 돌파를 성공시키며 손맛을 봤다. 이후 조지는 고감도의 슛감을 자랑, 매 쿼터 3점슛을 꽂았고 최종 7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날 경기와는 별개로 화제를 모은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조지가 클리퍼스 유니폼을 입고 인디애나에 처음으로 방문했기 때문. 조지는 지난 2016-2017 시즌을 끝으로 인디애나를 떠나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트레이드되었고, 이번 시즌 직전 또 다시 트레이드를 통해 클리퍼스에 합류한 바 있다.

믿었던 프랜차이즈 스타의 깜짝 트레이드 소식에 큰 상처를 받은 인디애나 홈팬들은 조지가 공을 잡을 때마다 거센 야유를 퍼부었지만, 조지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연신 인디애나의 그물을 흔들었다.

홈 팬들의 야유에도 불구하고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조지지만 야유를 받는 것이 마음이 편치 않은 듯 조지는 경기 후 가진 ESPN과의 미디어 인터뷰에서 “언젠간 다 말할 것이다”고 운을 띄운 뒤 “내가 인디애나를 어떻게 떠나게 되었는지 말할 것이다. 야유를 받을 사람은 내가 아니다”며 단호한 태도를 취했다.

조지는 인디애나의 유니폼을 입고 7시즌 간 448경기에 나서 평균 18.1득점 6.3리바운드 3.2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총 8090점을 기록하며 인디애나 역사상 13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다.

한편, 조지는 프리시즌에 받은 어깨 수술 후유증으로 인해 시즌 초반 11경기를 결장했지만, 복귀 이후 좋은 활약을 선보이며 경기당 평균 23득점 6.2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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