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배현호 인터넷기자] SK가 KT와의 통신사 더비를 맞아 기술력을 선보였다.
서울 SK는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68-81로 패했다. 이날 잠실학생체육관을 찾은 3,389명의 팬들은 이번 시즌 SK의 홈 7연승을 위해 열정적인 응원을 보냈지만 결과는 마음과 같지 않았다.
이날 경기는 SK와 KT의 통신사 라이벌 더비로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SK는 1라운드(88-80), 2라운드(77-85) KT와의 맞대결에서 1승 1패를 나눠 가졌다. 그렇기에 상대 전적 우위를 점하기 위한 치열한 대결을 예고했다.
눈길을 끌었던 건 단연 경기 전 체육관 앞 광장에서 펼쳐진 장외 이벤트였다. SK가 야심차게 준비한 ‘SKT 5GX 체험 트레일러’가 그 주인공이었다. 이벤트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을 돌며 각 지역에서 홍보와 체험을 진행 중이다. 오늘은 SK나이츠 홈경기 연계로 팬들이 SK의 기술력 5GX를 체험할 수 있게 운영하고 있다”며 행사를 진행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번 시즌 SK 홈경기에서 3번째로 진행한 트레일러 체험 행사는 총 4가지 부스로 운영되었다. 롤 챔피언스리그를 최대 12화면으로 체험할 수 있는 LCK존, 그리고 가상현실 체험 부스 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SK는 체험을 완료한 팬들을 대상으로 SK 유니폼(레플리카), 싸인볼 등 풍성한 상품까지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 팬들은 대체적으로 만족감을 드러내며 통신사 더비를 즐겼다. 행사 관계자는 “통신사 더비에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오늘(11일) SK가 무조건 이겨야 된다”며 각별한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SK의 트레이드마크로 자리 잡은 어린이 코트 투어는 이날도 계속되었다. 투어에 참여한 어린이 팬들은 구단 버스, 라커룸, 티켓박스, 기자석 등을 거쳐 코트로 내려와 기념사진을 남겼다.

경기 시작 전 코트에서는 최준용이 2라운드 MVP 수상 기념행사가 진행되었다. 평소 남다른 팬서비스를 선보인 최준용은 홈팬들이 보낸 축하의 함성 속에 시상식을 마쳤다. 이날 역시 최준용은 경기 중 화려한 세레머니로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SK는 경기 중에도 팬들을 대상으로 T맵 택시 이벤트를 통해 T맵 택시 20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통신사 더비를 꾸몄다.
비록 SK가 홈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는 못했지만 통신사 더비를 맞은 팬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과연 SK가 13일 고양 오리온과의 홈경기에서는 어떤 이벤트로 팬들을 맞을지 주목된다.
# 사진_ 박상혁 기자, 배현호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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