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홍지일 인터넷기자] 홈 경기 첫 패배. SK가 홈에서 KT에게 13점차 패배를 안았다.
서울 SK 나이츠는 1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통신사 라이벌' 부산 KT 소닉붐과 경기에서 68-81로 패했다. 서울 SK의 시즌 첫 홈경기 패배이자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홈 9연승도 마감했다. '외국인 듀오' 헤인즈와 워니가 각각 24득점, 13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외곽 야투성공률이 좋지 못했다. KT는 3점슛 24개를 던져 11개를 넣은 반면 SK는 21개 중 고작 2개만을 성공시켰다. 야투 난조로 인해 1쿼터 13-25로 점수가 벌어졌고 끝까지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문경은 감독은 "1쿼터에 우리의 실책으로 상대 기를 살려줬다"며 경기를 되돌아봤다.
Q. 경기 총평은?
SK가 홈에서 매번 이기는 모습만 팬 분들께 보여드렸는데 (연승 기록이) 깨져서 아쉽다. KT가 컨디션이 좋았다기 보다는 SK가 1쿼터에 상대 기를 살려줬다. 속공 상황에서 무리한 플레이로 도리어 상대에게 역습을 허용했고, 흐름을 내줬다. 1쿼터에 이미 상대에게 승리 기운을 넘겨줬다. 끝까지 10점 안쪽으로 따라붙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Q. 김선형의 컨디션은 어떻다고 보여지는지.
선수는 저한테 게임 뛸 수록 괜찮아지고 있다고 한다. 제가 보기엔 아닌 것 같다. 기복이 있어보이긴 하는데 (김)선형이와 대화를 나눠봐야 할 것 같다.
Q. 상대 2가드 전술을 스위치 수비로 대응했다.
허훈과 김윤태가 동시에 투입된 상황을 대비해 스위치 수비를 준비했다. 수비는 괜찮았는데 공격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어쩔 수 없이 우리도 2명의 가드로 맞출 수 밖에 없었다.
Q. 외곽슛이 오늘 잘 터지지 않았는데?
조급한 마음 때문에 그렇다. 뒤져있다보니 빨리 쫓아가야한다는 마음이 컸던 것 같다. 김민수가 슛 감이 올라와야 하는데 안 올라온다. (김)민수가 터져줘야 한다. 워니가 멀린스를 집요하게 데리고 1:1공격을 한 것도 문제지만, (김)민수한테 기회가 생겼는데 성공이 안돼 어렵게 끌려갈 수 밖에 없었다.
Q. 다음 경기를 임하는 각오는?
2일 뒤 오리온과 경기 있는데, 연패 없는 시즌을 위해 다시 한번 목표를 세우고 잘 준비하겠다.
#사진_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