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KEB하나은행 강계리, "내 수비는 100점, 공격은 80점"

류인재 기자 / 기사승인 : 2019-12-11 22:28: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부산/류인재 인터넷기자] "제 생각에는 저의 수비는 100점인 것 같다(웃음). 공격에서는 80점이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11일 부산 스포원파크 BNK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원정 경기에서 71-58로 승리했다. 강계리가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확실히 했다. 20분여를 뛰며 9득점 3리바운드 1스틸로 상대 흐름을 깨트려놓았다.

KEB하나은행은 1쿼터만 해도 BNK에게 19-24로 리드를 내줬지만, 2쿼터에 강계리가 7점을 올리면서 팀의 분위기를 살렸다. 3쿼터에는 BNK의 안혜지가 공을 전혀 못 잡도록 타이트한 수비를 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지고 왔다. 4쿼터에도 투지 넘치는 수비를 바탕으로 승리를 챙겼다. 강계리는 수비에서 승리의 요인을 찾았다. "공격보다는 수비가 먼저 잘 되어야 저한테 흥도 나고 팀 분위기도 사는 것 같다."

Q. 승리 소감은.

초반에 너무 어이없는 미스를 했다. 연습한 대로 안됐는데, 다 같이 집중해서 하자고 했는데 승리에 도움이 된 것 같다.

Q. 전반에 경기가 안 풀렸는데, 2쿼터에 두 선수(강계리, 강이슬)이 잘 해서 분위기를 가져갔다.

공격보다는 수비가 먼저 잘 되어야 저한테 흥도 나고 팀 분위기도 사는 것 같다. 코치님도 (안)혜지 패스 못 잡게 해서 밸런스를 깨라고 했는데 그게 잘 돼서 슛도 잘 들어갔고, 달리는 농구를 하다 보니 쉽게 득점 했던 것 같다.

Q. 본인 수비력을 평가한다면?

제 생각에는 수비는 100점인 것 같다(웃음). 공격에서는 80점이다. 제가 중간중간에 실책을 해서 조금 분위기가 바뀔 때쯤 지시를 해서 컨트롤을 했었어야 했는데, 그 부분이 아쉬웠다. 그런데 수비로 그것을 무마시켜서 수비가 100점이다.

Q. 두 팀(BNK, KEB하나은행)을 라이벌로 몰아가는데 신경 쓰이지는 않는지.

별로 신경 안 쓰는 것 같다.

Q. 이번시즌 목표는?

저의 이미지가 수비 먼저 하고 절실한 악바리 같은 거다. 매 게임에 들어가면 저답게 하는 게 목표다.

#사진=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