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김태현 인터넷기자] 11일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 부천 KEB하나은행의 2라운드 경기가 펼쳐진 부산 스포원파크 BNK센터. BNK의 주전 포인트가드 안혜지가 정규리그 개인 통산 400어시스트를 달성했다. 이는 역대 45호 기록.
안혜지는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39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었다. 진안의 경기 첫 득점을 도우며 어시스트를 올린 안혜지는 3쿼터 5분여를 남기고 백보드를 맞추는 재치있는 패스를 통해 다미리스 단타스의 득점을 돕기도 했다.
3쿼터 49초를 담기고 다시 한번 단타스의 득점을 도우며 안혜지는 이날 경기 8번째이자 개인 통산 정규리그 400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참고로 개인 통산 어시스트 1위 기록은 김지윤(2,733개), 현역 1위 기록은 박혜진(1,420개, 전체 10위)이 가지고 있다.
이후 4쿼터 2개의 어시스트를 추가한 안혜지는 3경기 연속 10+ 어시스트에 성공했다. 이는 개인 통산 2번째. 안혜지를 제외한 단 1명만이 달성한 기록으로 김지윤이 5경기(2000년 6월 26일 ~ 2000년 7월 5일)와 3경기(2001년 7월 9일 ~ 7월 12일) 연속 10+ 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지난달 3일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부터 이날 경기까지 6경기 연속(9/12/7/12/11/10) 7+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이 부문 1위 전주원과 김지윤의 기록에 단 2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올 시즌 경기당 8.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WKBL 레전드들의 기록 역시 넘볼 만하다.
한편, BNK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급격히 무너지며 개막전에 이어 58-71로 졌다. 2라운드에만 2승(3패)을 거뒀으나 2승 8패로 단독 최하위에 머무르며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팀 패배와 함께 안혜지 역시 어시스트 동반 더블더블 연속경기 기록을 중단했다. 직전 2경기에서 16득점 12어시스트, 13득점 11어시스트로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한 안혜지는 이날 득점에서 2점이 부족해 더블더블에는 실패했다.
만약 이날 안혜지가 2득점만 더했다면 김지윤(2회), 신정자, 최윤아, 엘리사 토마스와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에 오를 수 있었다. 현재 BNK에서 코치를 맡고 있는 최윤아는 2009년 1월 31일부터 2009년 2월 6일까지 3경기를 연속으로 기록한 바 있다.
과연 다음 경기에서 안혜지는 팀 승리와 개인 기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까. BNK는 14일 오후 2시 아산 우리은행과 홈에서 경기를 치른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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