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전주/이재범 기자] “전자랜드와 경기에선 공격이, DB와 경기에서 수비가 잘 되었다. 공격과 수비의 조화가 이뤄져야 한다.”
전주 KCC와 창원 LG의 맞대결이 열리는 전주실내체육관. KCC는 LG와 두 차례 맞대결 모두 59점과 60점으로 단단한 수비를 자랑하며 이겼다. 다만, 당시에는 LG 외국선수를 교체(버논 맥클린→마이크 해리스)하기 전이었다. 그만큼 시간이 오래 지났다.
KCC는 이대성과 라건아를 영입한 뒤 2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LG 역시 최근 3경기에서 2승을 챙겼다. 시즌 초반 부진하던 LG는 아니다. 앞선 양팀은 앞선 두 차례 맞대결과 다른 분위기에서 이날 경기를 맞이한다.
KCC 전창진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2연승을 달렸음에도 “조금씩 버틴다. 잘 풀린 경기는 아니다”고 입을 연 뒤 “선수들의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서 손발을 맞추는 시간이 적다. 이정현도 몸살이라서 3일 동안 운동을 못 했다. 경기 때 손발을 맞추고 있다. 그래서 손발을 맞추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전자랜드와 경기처럼) 이정현과 이대성이 같이 뛰는 4쿼터 같은 내용이 우리의 무기가 되어야 한다”며 “경기를 거듭할수록, 이기는 경기를 할수록 더 좋아질 거다”고 덧붙였다.
전창진 감독은 “전자랜드에게 이겼지만, 내용이 좋았던 건 아니다. DB에게는 수비가 잘 되어서 이겼고, 전자랜드에게는 공격이 잘 되어서 이겼다. 공격과 수비의 조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이날 LG와 경기에서 공격과 수비 모두 잘 되길 바랐다.
KCC는 이날 LG와 경기 후 서울 삼성, 울산 현대모비스와 주말 연전을 치른다. 전창진 감독은 “4일 동안 하위팀과 3경기를 갖는다”며 “LG가 최근 쓰리 가드를 많이 기용해서 공수 전환이 빠르다. 김시래와 캐디 라렌 수비가 잘 되어야 한다”고 김시래와 라렌 수비를 강조했다.

현주엽 감독은 “시즌 초반 우리가 안 좋을 때 KCC와 만났다. 특히 국내선수들이 부진할 때였다”며 “삼성과 경기에서 국내선수들의 득점이 나왔다. 이날 경기에서도 김시래와 라렌 수비에 집중하기 때문에 특히 외곽에서 득점이 나와야 한다”고 국내선수들의 득점을 바랐다.
현주엽 감독은 “KCC에선 라건아, 이정현, 이대성, 송교창 등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린다”며 “송교창은 스피드도 좋아서 막기 힘들다. 이정현과 이대성의 득점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KCC는 이날 승리하며 시즌 두 번째 3연승을 달린다. LG가 이기면 역시 시즌 두 번째 2연승을 기록한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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