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최설 인터넷기자] “기회가 주어질 때, 내 역할을 다하려 한다.”
서울 SK는 13일 홈구장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3라운드 고양 오리온과의 맞대결에서 89-72로 승리했다. 오리온 전 4연승에 성공한 SK는 15승 6패를 기록하며 리그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애런 헤인즈(38, 199cm)는 팀 내 가장 많은 점수인 23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4쿼터에만 10득점을 기록하며 오리온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지난 부산 KT전(24득점)에 이어 2경기 연속 20+득점에 성공한 헤인즈는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려 한다. 지금도 항상 연습을 하고 있다”며 리그 12년차 베테랑다운 겸손함도 보여주었다.
Q. 경기소감은.
지난 경기(부산 KT전, 68-81 패), 우리가 상대편보다 열심히 하지 않았다. 오늘(13일)은 경기 전에는 동료들과 열심히 뛰자고 다짐했다. 동료들과 호흡이 잘 맞았고, 상대가 쫓아오는 상황도 있었지만 잘 극복했다.
Q. 두 경기 연속 20득점 이상을 했다.
자밀 워니(25, 199cm)가 있어 상대적으로 출전 시간이 적었다. 불만은 전혀 없다. 단지 기회가 주어질 때 제 역할을 하려한다. 지금도 항상 연습하고 있다.
Q. 현재(13일)까지 팀 연패가 없다.
어느 팀이든 전승은 힘들고, 질 수도 있다. 하지만, 연패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 팀이 패한 경기를 통해 잘못된 부분을 고쳐 나온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족한 것을 보완해가며 수정하는 것은 강팀이 되기 위한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기분 좋다.
Q. 팀 라커룸에 패배한 경기들의 리바운드 수치를 붙여 놨다.
그런 것들을 보면 선수들의 경기 집중력에 도움이 되고, 동기부여도 충분히 준다. 하지만, 나에겐 큰 의미가 되지 않는다. 항상 팀에 대한 헌신을 중요시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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