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재범 기자] KT가 7경기 연속 3점슛 10개 이상 성공과 함께 7연승에 도전한다.
부산 KT는 최근 가장 뜨거운 득점 감각을 자랑한다. 최근 6경기에서 평균 89.2점(실점 79.0점)을 올리며 6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KT가 많은 득점을 올리며 고공 비행 중이다.
KT의 높은 득점 비결은 3점슛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양궁농구가 빛을 발하고 있다. KT는 최근 6경기에서 평균 3점슛 11.8개를 성공했다. 성공률도 37.6%(71/189)로 준수하다.
KT의 지난 시즌 양궁농구 중심은 마커스 랜드리, 데이빗 로건, 저스틴 덴트몬 등 외국선수였다. 여기에 국내선수들이 힘을 보탰다.

허훈과 김영환의 3점슛 성공률이 나쁜 것도 아니다. 허훈은 42.2%(19/45), 김영환은 42.5%(17/40)를 기록 중이다. 오히려 적게 던지고, 적게 넣는 선수들의 3점슛 성공률이 허훈과 김영환보다 더 좋지 않다.
KT는 허훈과 김영환을 중심으로 6연승을 달리는 동안 모두 3점슛을 10개 이상 성공했다. 이는 KBL 정규경기 통산 공동 5위 기록이다.
◆ KBL 정규경기 통산 6경기 연속 3점슛 10개+ 기록
1위 대구 오리온스 2003~2004시즌 9경기 12-11-12-10-15-14-10-11-11(3승 6패)
1위 창원 LG 2000~2001시즌 9경기 14-11-11-12-13-17-15-17-10(7승 2패)
3위 대구 오리온스 2003~2004시즌 8경기 15-11-10-15-13-11-10-12(7승 1패)
3위 창원 LG 2000~2001시즌(5G)과 2001~2002시즌(3G) 8경기 11-15-15-19-10-14-15-10(5승 3패)
5위 부산 KT 2019~2020시즌 6경기 14-10-11-13-12-11(6승)
5위 전주 KCC 2003~2004시즌 6경기 11-10-11-15-12-11(5승 1패)
5위 전주 KCC 2005~2006시즌 6경기 10-10-10-11-10-12(2승 4패)
KT는 이번 시즌 창원 LG와 맞대결에서 모두 졌다. 패인 중 하나를 꼽는다면 3점슛이다. KT는 LG와 두 차례 맞대결에서 3점슛 성공률 28.3%(17/60)를 기록했다. 이는 인천 전자랜드(22.0%, 13/59) 다음으로 저조한 3점슛 성공률이다. KT는 3점슛이 부진했던 LG와 전자랜드와 맞대결에서 모두 2패 중이다.
KT는 LG와 맞대결에서 승리하면 2009~2010시즌 마지막 6경기에 이어 2010~2011시즌 개막전(2010년 10월 16일) 승리까지 더하며 작성한 7연승 이후 3346일(9년 1개월 29일) 만에 7연승을 달린다.

KT와 LG의 맞대결은 14일 오후 5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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