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전주/김용호 기자] 금강불괴 이정현(32, 191cm)의 질주는 멈추지 않는다.
전주 KCC는 14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3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KCC는 이틀 전 창원 LG와의 홈경기에서 패하며 연승이 빠르게 끊겼다. 11승 10패로 인천 전자랜드와 공동 5위에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3위 부산 KT와의 승차가 한 경기에 불과해 여전히 최상위권 추격 기회가 있다.
더욱이 삼성과는 홈에서 열린 지난 2차전에서 쓰라린 패배를 안았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KCC로서는 여러모로 승리를 향한 의지가 다부진 상황.
그 중심에 설 에이스 이정현은 이날 또 하나의 대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지난 10월 20일 KBL 역사상 최초로 데뷔전부터 385경기 연속 출전을 하면서 살아있는 역사가 된 것. 이후 이정현은 여전히 단 한 경기도 결장하지 않으며, 삼성 전에서 400번째 정규리그 출전을 하게 됐다.
완벽한 컨디션이 아니기에 선발 명단에서 빠졌던 이정현은 KCC가 1쿼터를 22-20으로 리드하는 동안 휴식을 취했다. 이후 2쿼터 시작과 동시에 코트를 밟으면서 정규리그 400번째 출전을 달성했다.
한편, 정규리그 출전 경기 수 부문에서 1위는 주희정 고려대 감독이 1,029경기로 압도적인 기록을 남긴 바 있다. 2019-2020시즌을 뛰고 있는 현역 선수 중에서는 오용준이 680경기로 가장 많이 뛰었으며, 외국 선수중에서는 애런 헤인즈가 517경기를 뛰었다.
이정현이 이날 경기 이후로도 정규리그 최종전까지 모든 경기를 뛰게 된다면 올 시즌에는 432경기를 뛰게 된다. 이정현의 앞 순위에는 기승호(423경기), 강병현(420경기), 한정원(408경기), 전태풍(406경기)이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이정현의 질주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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