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고종현 인터넷기자] KT가 LG를 꺾고 7연승을 내달렸다
부산 KT는 1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맞대결에서 74-73으로 승리했다. 3쿼터까지 두 자릿수 점수차로 앞서가던 KT는 4쿼터 김시래와 라렌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우위를 보이며 승리를 지켜냈다. 국내 선수들의 고른 득점을 올린 가운데 허훈이 18득점 8어시스트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바이런 멀린스도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KT는 이날 승리로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경기 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KT 서동철 감독은 “힘든 경기였다. 연승을 탈 때의 공격력은 나오지 않았지만 마지막에 선수들이 집중해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Q. 경기 총평은?
힘든 경기였다. 다행히 마지막에 역전을 허용하지 않아서 연승을 이어가게 됐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경기력은 그동안의 연승 탈 때의 경기력은 아니었지만 마지막에 집중해서 이길 수 있었다.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어하는 것 같다. 오늘 경기가 박빙이어서 선수를 골고루 쓰지 못했다.
Q. 국내 선수 득점이 고르게 터졌다.
득점이 고르게 나온 부분은 고무적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좋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김시래와 라렌의 투맨 게임 수비를 준비했는데 두 선수가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라 어려움을 겪었다. LG와 농구 영신(12월 31일)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이 부분을 잘 대비해야 한다.
Q. 마지막에 승리를 뺏길 뻔했다. 선수들에게 강조한 부분은?
수비를 잡아야 이길 수 있는 상황이었다. 중간에 수비에서 변화를 줘서 선수들이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수비 집중력을 강조했다.
Q. 4쿼터에 김시래에게 치명적인 득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3쿼터까지는 김시래를 거의 봉쇄했다고 느껴지는데.
경기를 앞두고 가장 많이 준비한 부분이 김시래의 수비였다. 잘 되다가 마지막에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100%는 아니어도 효율적인 수비였다고 생각한다.
Q. 오늘(14일) 경기 맹활약한 허훈을 제외하고 수훈 선수를 꼽자면?
막판 라렌의 공격을 막아낸 바이런 멀린스와 마지막 리바운드를 잡아준 (김)현민이 가장 떠오른다.
#사진=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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