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길어지는 연패’ 이상범 감독 “결국엔 실책이 문제다”

조소은 기자 / 기사승인 : 2019-12-14 2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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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 조소은 인터넷기자] 원주 DB가 4연패 늪에 빠졌다. DB는 1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홈경기에서 88-98로 패했다. 어느덧 4연패. 바로 다음날 백투백 원정경기가 있는 상황에서 연장까지 가서 패한 패배라 더 뼈아팠다. 허웅(21득점)이 분투했지만 승부처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 연장에서는 16점을 내주는 사이 6점에 그쳤다. 이상범 감독은 “연장을 안 가도 될 경기였다. 마지막에 집중력있게 했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Q. 경기 총평.

끝까지 잘했는데 연장까지 안 가도 될 경기였다. 마지막에 집중력 있게 했으면 좋았을 텐데 4쿼터에 연속해서 턴오버가 나왔다. 자신감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 내일도 고양에서 오리온이랑 경기가 있는데 체력적인 부담이 크다.

Q. 턴오버가 22개나 나왔다.

맞춰가는 과정이다. 너무 다른 선수에게 주려고 한다. 팀 어시스트가 많지만, 턴오버가 많다는 것은 찾아서 주려고 하니까 그런 거다. 그 상황에서 턴오버가 계속 나온다. 팀플레이를 해줬으면 좋겠고, 선수들이 좀 더 침착했으면 좋겠다.

Q. 칼렙 그린이 최근 감정 컨트롤이 안 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은 그린한테도 말을 많이 했다. 본인도 고치겠다고 하는데, 분명히 고쳐야 하는 부분이다.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말도 안 되는 턴오버를 연속해서 하고, 다른 선수들도 돌아가면서 턴오버를 한다. 이렇다 보니 수비 잘해놓고 분위기를 내주게 된다.

Q. 윤호영이 3쿼터 종료 시점에 다리를 쩔뚝이며 나갔는데 몸 상태는.

윤호영 상태가 좋은 편은 아니다. 그래서 4쿼터에 못 뛰게 했다. 다른 부상 복귀선수들이 몸을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턴오버가 나오는데 그러다 보니까 돌아가면서 턴오버가 나온다. 수비에서는 나름 잘하고 있는데, 공격에서 본인들이 뭘 하려다가 안 되면 패스를 하니까 턴오버가 되는 거다. 부상자들이 돌아오면 다시 맞춰야하기 때문에 고민도 있다. 온전치가 않아서 문제다. 결국 제일 큰 문제는 턴오버다.

#사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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