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KT 양홍석 “올스타 투표 1위하면 팬들에게 농구화 20개 선물할 것”

고종현 기자 / 기사승인 : 2019-12-14 22: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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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고종현 인터넷기자] 양홍석이 7연승의 기쁨을 전함과 동시에 올스타 투표 1위 공약을 내걸었다.

부산 KT는 1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맞대결에서 74-73으로 승리하며 파죽의 7연승을 내달렸다. KT는 국내 선수들이 고른 득점을 가져간 가운데 허훈이 18득점 8어시스트를 올리며 맹활약했고 바이런 멀린스(15득점 14리바운드)도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에 보탬이 됐다.
승부처에서 착실한 득점을 쌓은 양홍석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전반 무득점에 그친 양홍석은 3쿼터 들어 집중력을 발휘, 후반에만 12점을 몰아넣으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날(14일) 그는 33분 51초 동안 12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올리며 가자미 같은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만난 양홍석은 “7연승을 해서 기쁘다. 선수들뿐 아니라 코칭스태프, 트레이너, 구단 관계자분들이 함께 만들어낸 연승이라 더욱 뜻깊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다가오는 올스타전과 농구영신(12월 31일)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양홍석은 “올스타 투표 1위시 팬들에게 농구화 20개를 선물하겠다”고 밝히면서 “농구영신 경기에도 많은 것을 준비했다. 기대하셔도 좋다”며 다가오는 빅 이벤트 계획을 전했다.
Q. 파죽의 7연승이다. 승리 소감은?

7연승을 해서 분위기가 너무 좋다. 쉽지 않은 기록인데 선수들뿐 아니라 스텝, 트레이너, 구단 관계자분들이 함께 만들어낸 7연승이라 더욱 뜻깊다.

Q. KT가 7연승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소통이다. 감독님께서 절대 강압적으로 지시하지 않으시고 선수들의 생각을 잘 들어주신다. 그래서 팀이 더욱 단단해진 것 같다.

Q. 전반 무득점으로 부진했는데 후반 들어 살아난 모습이었다.

전반에는 워낙 멀린스와 (허)훈이 형이 잘해줘서 내가 굳이 득점에서 욕심 부릴 이유가 없었다. 후반은 상대 수비가 멀린스와 (허)훈이 형의 투맨 게임을 막으면서 상대적으로 나에게 찬스가 많이 났다. 자연스럽게 나온 득점이었다.

Q. KT가 연승을 이어가려면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할지.

지금 분위기가 너무 좋다. 방심하지만 않으면 될 것 같다.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고 자만하지 않으면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Q. 올스타 투표에서 2위를 달리고 있고 1위 허훈과 표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다. 1위 공약을 말해 달라.

1위를 하게 되면 팬들에게 추첨을 통해 농구화 20개를 선물하겠다. 그리고 선수를 고를 수 있게 된다면 (최)준용이 형은 꼭 뽑고 싶다. 양궁 부대를 만들어 보고 싶다. 퍼포먼스적으로 뛰어난 팀을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
Q. 12월 31일 KT 홈에서 펼쳐지는 농구영신 경기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게 있는지.

상당히 많이 준비했다. 기대해주셔도 좋겠다. 춤도 추고 노래도 하지 않을까 싶다. 선수들 다 같이 한번 해보겠다. 많은 팬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몸소 느끼셨으면 좋겠다.

#사진=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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