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공수 압도한 삼성 U11부, KCC 추격 뿌리치고 첫 승 거둬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12-15 1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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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서호민 기자] KCC의 뒷심은 매서웠지만, 삼성의 기세를 꺾지는 못했다.

삼성 U11부는 15일 용인 STC 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주말리그 A권역 KCC U11부와의 경기에서 31-15로 승리했다. 이현후가 10득점 6스틸로 공수 중심에 섰고, 허성준(8득점)과 백영광(6득점) 역시 승리에 일조했다. KCC는 전정현(8득점 4스틸)이 경기 막판, 맹추격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삼성 허성준과 백영광이 지배했던 전반이었다. 두 선수가 10득점 5리바운드를 합작하며 20-6 전반 리드를 가져왔다. 이현후와 박준우 역시 득점을 추가하며 삼성 공격에 힘을 보탰다. KCC는 김승표 이외에 이렇다 할 공격이 나오지 못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KCC가 공수에 걸쳐 힘을 발휘했다. 먼저 삼성의 득점을 묶으며 수비에서 변화를 꾀했고, 자신들의 공격을 원활하게 가져간 것이다. 삼성은 쉬운 득점 기회를 수차례 놓치며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분위기는 삼성 쪽으로 기울었다. KCC의 공격을 무산시킨 뒤, 속공 찬스를 살려내며 점수 차를 다시 두 자릿수 격차로 벌렸다. KCC는 김승표와 김대은을 앞세워 계속해 추격에 나섰지만, 점수차는 쉽게 줄어들지 않았다. 결국 삼성이 끝까지 리드를 유지하며 승리를 따냈다.



이날 수훈선수는 단연 공격과 궂은일을 두루 도맡은 허성준(153cm). 경기 후 만난 허성전은 "동료들과의 팀 플레이가 잘 이뤄졌다”며 동시에 “득점을 많이 해서 더욱 기쁘다. 다음 경기에 더 잘하고 싶다"며 미소 지었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삼성 U11부. 그 중심에 설 허성준은 SK를 언급하며 "SK가 좋은 선수들을 많이 영입해 전력이 많이 좋아졌다. 각오를 단단히 해야할 것 같다. SK한테만은 지고 싶지 않다"며 라이벌 SK를 향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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