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용인/서호민 기자] DB U11부가 삼각편대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대회 첫 승을 거뒀다.
원주 DB U11부는 15일 용인 STC 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주말리그 A권역에서 전주 KCC U11부를 47-17로 이겼다.
전반 10점을 몰아친 이규빈을 필두로 최한렬(16득점)과 김민기(13득점) 등 삼각편대가 맹활약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경기 초반부터 DB의 공격력이 폭발했다. 이규빈이 초반 연속 4득점을 올리는 등 10득점을 몰아쳤다. 김민기와 최한렬 또한 나란히 8득점을 기록하며 거들었다. 더불어 DB는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전반에만 7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삼각편대의 활약 속에 DB는 전반을 28-7, 21점차로 앞선 채 끝냈다.
이미 승기를 잡은 DB는 전반 맹활약을 펼친 이규빈, 김민기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그러나 이번엔 최한렬과 박상훈이 번갈아 득점을 책임지며 공격에 앞장섰다. 전반 7점을 기록, 첫 경기에 비해 한결 나아진 경기력을 보인 KCC는 후반 들어 김승표를 중심으로 김대은의 활약으로 맞불을 놨다. 여기에 소민규도 득점을 보탰다. 그러나 너무 많이 벌어진 점수차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수훈선수는 김민기, 최한렬과 함께 공격 선봉에 섰던 이규빈이 선정됐다. 이규빈은 "경기 전부터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은 있었는데, 막상 이기고 나기 더 기쁘다"라며 "민기와 한렬이 등 동료들이 잘해준 덕분에 여유를 갖고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금처럼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 삼성, SK 같은 강팀들을 꺾고 결승에 진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규빈의 꿈은 여느 또래들과는 조금 달랐다. 평소에 DB 이상범 감독을 동경한다는 그는 "이상범 감독님이 굉장히 멋있으시다. 일단 첫 번째 목표는 선수가 되는 것이다. 선수 은퇴한 뒤에는 이상범 감독님 같이 DB 감독이 되는 게 최종 꿈이다"라며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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