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이종엽 인터넷기자] 반등을 노리는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이 국내 선수들의 활약을 촉구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1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시즌 3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전자랜드는 2승 3패로 불안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3일 홈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으며 빠른 연패 탈출을 하긴 했지만, 최근 5경기에서 전자랜드는 상대에게 79.4점을 내주며 불안한 수비력을 노출했다.
유도훈 감독 또한 이 점을 모를 리 없다. 경기 전 만난 유 감독은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하다”며 운을 띄운 후 “이대헌이 부상(손가락)으로 빠진 것이 크다. 외국 선수들의 출장 시간이 줄어들면서 국내 빅맨의 역할이 커지는 가운데, 민성주와 강상재가 잘 해주고는 있지만 다소 아쉽다”며 국내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최근 전자랜드는 외국 선수를 교체하는 초강수를 뒀지만 여전히 불안한 경기력을 노출하고 있다. 팀에 새롭게 합류한 트로이 길렌워터를 두고 유 감독은 “3개월 이상 경기에 뛰지 않아 아직 체력이 올라오지 않은 상태다. 점점 움직임이 좋아지고 있다. 부상 없이 체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이날 전자랜드가 만나는 삼성은 신장이 큰 선수들로 구성된 빅 라인업을 자주 사용하며 상대를 압박하고 있다. 이에 유 감독은 “신장을 통해 미스매치를 이끌어 낼 수는 있지만, 반대로 우리 또한 스피드로 미스매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 자신들의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팀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전자랜드는 직전 경기인 현대모비스 전에서 김지완이 복귀해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이에 유 감독은 “김지완이 복귀한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수비에서도 큰 역할을 해주고 있고 공격 또한 패스 타이밍이 워낙 좋은 선수이니 경기 감각이 올라오면 더 큰 역할을 해줄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를 거둘 시 13승째를 기록, 타 구장 상황에 따라 4위까지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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